갈매기 택배 스콜라 창작 그림책 1
이시이 히로시 글.그림, 엄혜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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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갈매기택배] 갈매기 세상에 나타난 펭귄 어떻게 대처해나갈까요

<스콜라 창작 그림책 001>

제3회 일본 MOE 창작 그림책 그랑프리 대상 수상작!.

이야기 설정이 재미있고 귀여워, 아리도 어른도 활짝 웃게 되는 새로운 그림책.



 

작가 이시이 히로시는 뉴욕 공과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사람인데,

이상하게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데요. 전공과 무관한 그림책 작가가 된 이시이 히로시 특이한것 같아요

 

갈매기 배달부 모집 광고지가 먼저 보이네요. 

 

많은 동물들에게 택배를 보내주고 접수받는 택배회사에는 갈매기들이 일을 하고 있어요. 
 

너무 바쁜 갈매기들 힘들어서 그만 두는 갈매기들이 많이 있었데요.

갈매기택배 점장님은 고민이 많았고, 택배직원 광고지를 배부했죠,  

점장님 갈매기를 찾으셨나요? 파란 넥타이를 한 갈매기가 점장님이에요. ㅎㅎㅎ



 

지원자 원서를 보다 발견한 사진 한장. 날카로운 눈빛 깐깐한 얼굴.

이 갈매기는 분명히 오래 일할꺼야. 하고 그 친구를 가게로 불렀죠.

헉! 펭귄이 왔어요. 사진은 뽀샵인가요? 흰 얼굴이었는데, 검은색 얼굴의 펭귄이었어요.

갈매기 택배회사에말이죠.

점장님은 곤란해져서 먼저 택배 접수일을 맡겼죠. 
 

 

그런데 펭귄이 접수대에 있으니까 다른 동물들이 무서워서 가게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네요.

그래서 이번에 안쪽 창고에서 배달할 마을끼리 물건을 모으는 일로 펭귄을 보냈어요.

이렇게 택배회사에서 하는 일들의 순서도 알려주고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엔 갈매기 직원들이 펭귄이 무서워 일을 하지 못했데요. 점장님은 또 난처해졌어요.

이제 점심먹으러 가요.. 했는데, 펭귄이 불쑥 말했어요.

"점심밥 먹고 나면, 배달 가고 싶네요." 
 

얼마뒤 비가 내리고 갈매기들이 비오는 하늘을 날고 싶어하지않자 보내야 할택배가 쌓여만 갔어요

 

 

다른 갈매기들이 택배배달을 안간다고 하자. 펭귄은 자신이 배달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런데, 펭귄은 하늘을 날지 못하는걸 갈매기 점장님은 알고 있었어요.



 

ㅎㅎ 이 표정 좀 보세요 , 헉... 나는 날지 못하는걸 잊었구나. 펭귄은 마음속으로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점장님도 놀랐어요, 왜냐하면 펭귄은 날지못하지만 헤엄을 잘 친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었어요.

서로 다른 생각으로 놀랐던 거죠 !!


그렇게 펭귄은 물속 헤엄으로 빠르게 바다나 강 옆에 배달을 빠르게 했어요.

하지만 배달할 곳은 육지도 많이 있었죠. 펭귄은 금방 지치고 말았어요.

점장님은 신이나서 펭귄에게 많은 일을 시켰죠.

날이 개고 갈매기들이 하늘을 날 수 있게되자 펭귄은 택배회사를 나왔어요.

역시 자신이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던건 가봐요.

파일럿 모집 광고지를 들고 있네요. ㅋㅋ

직접 날지는 못하지만 비행기를 조정하는 일을 하고 싶었던가봐요.

뽀로로(펭귄)도 비행사가 되고 싶어하는데, 펭귄들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중간에 그림과 글을 보고 빵 터졌어요. 


 

물건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택배를 받으면 저 또한 선물 받은것 마냥 기뻐하죠.

하지만 그 택배가 저에게 오기까지 택배직원분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동봉되어있는 택배상자 만들어 놀기 활동지를 보고

아이와 즐겁게 택배놀이도 하면서 누구에게 보내고 받았으면 좋겠는지 이야기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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