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내 몸을 지키는 방패, 예방 접종 일 년 내내 튼튼하게 건강 동화 9
김은중 지음, 플러그 그림, 김기환 감수 / 아르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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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지키는 방패 "예방접종"

글 김은중, 그림 플러그, 감수 김기환

아르볼 (지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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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일 년 내내 튼튼하게 건강동화 는 건강한 삶의 중요함과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건강 달력을 기준으로, 어린이가 생활하며 많이 접하는 질병과 건강 습관을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생기는 질병을 동화로 재미있게 들려주고 츠료법과 예벙법을 함께 소개합니다.

또한 이 시리즈는 2학년 2반 한 학급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면서, 각 권마다 개성있는 주인공을 등장시킵니다.

다음 권에 나올 아이들의 모습을 미리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 얍! 내몸을 지키는 방패, 예방접종> 은 이 시리즈의 아홉번째 책으로 예방접종을 주제로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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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2학년2반 도지훈 . 세상에서 무서울게 없는 아이. 하지만 주사만은 정말 싫어합니다.

이번에 예방주사를 맞아야한다는 말을 듣고 정말 싫었습니다. 

1학년인 동생을 괴롭히는데도  1등입니다. 
 

엄마는 어릴때 말안들으면 주사맞는다고 겁을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동생을 괴롭혀서 그러시는거 아닌가 너무 놀랐습니다. 
 

예방접종은 왜 해야하는걸까?

엄마는 말씀하십니다.

우리몸에 면역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라고..

면역?그게 뭘까요?

우리몸이 병균과 싸우는 힘을 면역이라고 한답니다.

예방접종으로 약한 병균이나 병균의 일부를 넣어주면 몸이 그것에 길들여져서 더 큰 병균과 싸울 힘을 키울 수 있는거랍니다.

내 몸에 균을 넣는다니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말이죠? 

 엄마의 말에 지훈이도 레미도 부르르 떨었어요. 하지만 큰병을 이기기위해서는

예방접종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는걸 알아야해요

예방접종을 맞지 않는 방법은 뭘까요?

단순감기일때는 맞을 수 있지만 열이 난다면 다음으로 미루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훈이는 뜨거운 이마 만들기 작전에 들어갑니다.

이마에 손난로를 대고 있었답니다.

지훈이는 아픈척했지만 체온을 재어보니 정상.

어쩔 수 없이 수업끝나고 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수두로 학교를 나오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지훈이가 맞아야할 예방주사도 수두였습니다.


수두란? 피부가 가렵고, 붉은 물집이 생겨요. 약한 열이 나면서 몸이 지쳐요.

물집이 없어지면서 딱지가 생기면 회복되요. 다른사람에게 쉽게 옮길 수 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해요.

선생님은 말씀하십니다. 예방접종은 꼭 해야하는 시기를 정부에서 지정해 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시기에 못맞았다고 해서 넘어가면 안된답니다.

선생님의 얘기를 듣고 자신감을 얻게 된 지훈이가 병원에 갑니다.

병원 자체는 무섭지않았지.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모두 친절했어요.

하지만 이게 마지막이 아니래요

독감은 일년에 한번씩 맞아야하고요

만 11세에 맞아야 하는게 또 있데요.

병원에서 만난 선생님도 예방접종 맞으러 오셨는데 부들떨고 계셨지.

큰 어른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가 생겼데요.


주사바늘은 따끔했지만 많이 아프진 않았어요.

동생도 응원해줘서 으쓱해졌네요.

이제 우리 몸을 지켜주는 예방접종 무서워하지않고 당당하게 맞기로 결심했나봐요 다시한번 예방접종해의 모든것을 알려주는 페이지가 있어요.

만화로 재미있게 설명해주기도 해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두려워하지 않겠어요.
마지막으로 그림일기를 통해서 나의 예방접종 잘 이겨내기를 마무리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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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딸 7살인데 엄살쟁이라서 주사 뿐아니라 조금 까진 상처에도 벌벌떨고 울고 난리거든요.

이론은 잘 알고 있는 예방접종이지만 그래도 닥치면 병원에서 덜덜떨었어요.

얼마전에 만6세에 맞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했는데, 다행히 친구랑 같이 갔는데도 들어가면서 울고

맞으면서 울고 힘들었네요. 친구는 안울었는데 말이죠.

어쩔 수 없이 맞아야하지만 더 큰 병을 이기기 위한거라고 다시한번 자각하기를 바라면서 읽어주고 있어요.


 

< 우아페,아르볼,내몸을지키는방패예방접종,건강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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