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돼지]사탕괴물 (아이들의 사탕집착에 도움주는 책)
아휴.. 표지부터 무섭죠? 귀엽거나 웃긴가요? 사탕괴물 이름에 맞게 무섭게 표현되었어요.
사탕을 좋아하는 사탕을 뺏어먹는 괴물이에요.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
주인공 아이들이 엄마를 찾아가기 위해서 사탕괴물를 피해서 미로를 지나 엄마에게 가는 길.
전체가 사탕모양이죠. 재밌는 효과음을 함께해서 미로를 찾아가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요.
주인공 금이와 은이는 사탕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밤늦은 시간 사탕달라고 떼쓰는 소리가 아파트 전체에 퍼지네요
엄마는 사탕 안주신다고 버티시고 결국 둘은 저금통을 갖고 집앞 자주가는 마트에 가서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양손에 가득 사옵니다.
단골 손님인 아이들이 오자 마트사장님은 잘 해주셨나봅니다.
금이와 은이집은 아파트 25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가는데, 1,2,3 지나서 4층에 갑자기 멈춥니다.
사탕괴물이 나타났어요. "사탕하나주면 안잡아먹지~~"
아이들은 그래도 용감하게 사탕괴물과 맞서서 사탕을 던져줍니다. 이거 먹고 사라져!! 외칩니다.
5,.,6, 딩동댕~ 또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사탕하나주면 안잡아먹지~"
하지만 아까 사탕을 다 던져줬죠. 그래서 과자를 던져줍니다.
사탕괴물은 계속 엘리베이터 중간 에 멈춰서 계속 먹을것을 달라고 하네요.
하지만 사탕괴물은 점점 이상하게 변해가요..
금이와 은이는 갖고 있는 주전부리를 다 주게 되죠
단과자를 너무 많이 먹은 사탕괴물 이가 다 빠지고 썩고, "빠빠빠 뿌뿌,,:"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고 무섭게하지만
결국 갖고 있는걸 다 줘버린 아이들.
24층까지 나타난 사탕괴물 형체가 흐물거리고 말도 못하고 쓰러지더니 괴물은 없어졌어요.
문을 닫고 25층
아이들은 엄마와 만나게 됩니다.
휴!~ 아이들의 숨가픈 엘리베이터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그리곤 다시는 사탕달라고 떼쓰지 않겠다고 엄마와 다짐합니다.
엄마가 부른 사탕괴물일까요? 마트 아저씨가 보낸 사탕괴물일까요?
어찌되었든 아이들은 단것 사탕 많이 먹으면 사탕괴물처럼 이상해진다는 것을 잘 알게되었지요.
우리 아이들은 사탕에 집착 덜해서 다행인데.
막내 3살은 가끔 떼부리는게 많아요. 이젠 유모차도 안탄다. 걸어간다. 날씨도 않좋은데 밖에서 논다 하면서 떼를 쓰는데
그때마다 달래는 용도로 젤리나 사탕을 주는데요. 어휴... 그러면 안되는데 어쩔 수 없는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