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한 마음이 들때는 어떻게 해소하세죠?
더 울적하게 슬픈 영화를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나면 오히려 마음이 정화되기도 하죠
내 울적함을 깊이 들여다보고 세탁기가 얼룩을 세탁하듯이
직접 울적함을 달래보는 것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의 얼룩은 피하려고만 하지말고 직접 건드려보고 세탁하듯 살살 문질러보세요
그럼 어느샌가 얼룩이 희미해지고 하얘질거에요
말을 안듣는 내 자녀 너무 힘들어만 하지마시고 살짝 다가가서 고민도 들어주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어떤게 문제인지 같이 해결해보고 아이도 엄마도 힘든것 조금씩 덜어서 타협?
협상?을 하면 내 마음의 얼룩, 아이의 맘속 얼룩 다 깨끗해 질 것 같아요.
이 책은 유아들을 위한 책으로 만든 것 같지만 사실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부모님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작가님이 빨래방 운영을 하시면서 생각하신 아이디어라고 하시네요
"마음도 빨래처럼 빨 수 있다면" 이란 생각으로
마음의 얼룩을 세탁하는 이야기를 만드셔서 정말 놀라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