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진화 그림 사전
스테판카 세카니노바 지음, 에바 추피코바 그림, 서지희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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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미]물건진화그림사전, 물건의 역사를 쉽게 그림으로 알 수 있어요.

 

 

 

날이 좋은 어느날 우리 식구들은 캠핑의자를 들고 한강으로 갔죠.

 

그리고 물건진화 그림사전을 함께 보았습니다.

 

 

 

라이카미에서 나온 물건진화 그림사전은 

 

우리가 지금 편하게 쓰고 있는 여러가지 물건들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까?

 

어떻게 진화했을까를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알려주는 책이에요.

 

물건진화 그림사전을 통해서 세계의 역사까지 알게되더라구요.

 

신발, 스케이트, 우산, 안경, 인형, 향수, 흔들목마, 화장실, 칫솔, 침대, 스타킹  이런 물건들이 나와요.

 

 

 

먼저 신발의 진화에 관한 그림을 볼까요?

 

선사시대에는 수렵과 채집을 하면서 돌아다녔죠

 

유인원들은 발바닥이 동물처럼 두꺼운 피부를 가졌을까요?

 

그래도 신경이 아팠겠죠? 

 

발을 보호하기위한 신발은 단지 기후와 자연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물건이었을뿐이었데요.

 

 

 

동물의 가죽,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발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신발을 만들었죠.

 

 

 

고대 이집트 신발

 

이집트는 더운 나라였으니까 신발의 재료도 많이 필요없었을 것 같네요.

 

샌들형태의 신발이었는데

 

가죽끈을 꼬아 튼튼한 단화나 방수가 되는 장화를 만들어 썼데요.

 

 

 

책 하단에 보면 물건의 진화 그림이 세부적으로 나왔어요.

 

그림만 봐도 신발은 기능적으로 디자인적으로 발전한 것을 볼 수 있네요.

 

 

다음은 안경을 살펴볼까요?

 

물건진화 그림사전은 그림이 참 예쁘고 세밀하네요. 

 

 

 

선사시대에도 안경이란 것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이 책에 있는 안경그림을 봐서는 

 

당시엔 현재의 안경 기능이라기보다는

 

눈을 보호하고 햇빛을 가능한 눈에 덜 비치게 하기 위한 기능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고대로 오면서 안경은 가공된 수정을 이용해서 인류 최초의 렌즈로 발전했네요.

 

역시 이집트인들은 머리가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문명의 시작을 했으니까요

 

고대로마로 오면서 절단된 에매랄드를 이용해서

 

검투사 경기도 보고 태양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며 사용했데요.

 

 

현대의 안경은 눈을 보호하고 시력을 좋게하고 

 

미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발전했죠.

 

선글라스, 고글, 콘텍트렌즈, 물안경 다양한 안경이 있네요.

 

 

향수의 발전

 

현재의 향수는 나만의 향기를 다른사람에게 느끼게 하고

 

개성을 갖게하는데 쓰이지만

 

예전의 향수는 목욕을 못했던 사람들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고 

 

치유의 목적으로 향수를 사용했겠죠?

 

 

 

요즘은 향기로 화장품, 악세서리, 기능성 물건들에 향기를 입혀

 

향수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인간은 생존을 위해 많은 것을 만들어내고 주위에 있는 것들을 활용했어요.

 

고대 선사 시대의 조상들이 그렇게 머리를 쓰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언가 만들어 내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불편한 삶을 살았을 거에요.

 

우리도 후대의 자손들을 위해서 더 편리하고 멋지고 좋은 물건들을 만들고 발전시켜서

 

좋은 문명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멋진 그림과 물건 진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물건진화 그림사전 

 

두고두고 아이들과 보면서 간직하고 주위에 알려줄 책인 것 같아요.

 

 

 

스텐파카 세카니노바(글) , 에바 추피코바(그림)  

 

작가가 폴란드 사람이라서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에 맞는 물건들과는 진화의 모습이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세계사를 배우고 다른나라의 물건진화를 배울 수 있죠.

https://cafe.naver.com/bookchildlove/

 

 


 

#물건진화그림사전, #라이카미, #책세상, #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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