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104층 나무집-재미있는 말장난과 수수께끼가 함께해요

104층 나무 집 ㅣ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9년 1월

[시공주니어]104층 나무집-재미있는 말장난과 수수께끼가 함께해요

13층부터 시작한 나무집은 전 세계 76억 독자를 갖고 있는 최대 베스트셀러입니다.

13층씩 올라가는 집이에요. 

104층 나무집 이야기는 그림책 하단에 수수께끼가 연속으로 나와요.

그런데 주인공 앤디와 테리 중에서 찡그리고 있는 앤디를 볼 수 있죠.

앤디는 글을 쓰는 사람이고 테리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에요.

앤디가 처음부터 치통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런데도 테리가 계속 말장난을 하면서 앤디를 괴롭혀요.

괴롭힌다기보다는 많은 생각을 하여 테리와 함께 이 책을 완성하려는 거죠.

이 책은 전체적으로 하나의 스토리가 있다기보다는 장난같은 말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전작을 보지못해서 아쉽긴 하네요.

104층 이전의 책을 한번 훑어 봐야겠어요.

 앤디는 치통에 계속 괴로와 하고 테리는 다그치고

어떤 내용을 써야할 지 힘들어한다.

치통에 괴로와하던 앤디가 친구들의 힘으로 겨우 이빨을 뽑았는데, 새가 이빨을 들고 달아나버리고

또 그 이빨을 찾아 모험을 하는 친구들..

겨우 이빨을 찾아서 물에 넣고 잠을 자려는데

테리가 온갖 발명품, 이상한 기계들로 앤디가 잠을 못자게 해요

그 과정이 어찌나 웃기던지

힘들어하는 앤디가 안타깝긴한데

테리의 발상이 정말 재미있어요.

이빨 요정에 관한 이야기도 나와요.

 앤디가 잠을 자는동안  이빨요정이 장난감 트럭에 작은 크레인을 갖고와

앤디 이빨을 가져가는거에요.

그 장면을 테리가 봤데요.

앤디가 잠에서 깨서 이야기를 하니 테리말을 믿지않죠.

그랬더니 독자들도 함께봤다고 하면서

독자들이 말풍선을 날리며 봤어 봤어~~ 하는데

정말 생동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이 책은 작가들이 책을 쓰는 과정 자체를 기록한 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을까?

궁리하는 과정

그리고 말장난 연필을 사는 과정 또한 재미있어요.

200만달러를 2달러로 산다니요 ㅋㅋㅋ

 Q. 세상에서 가장 돈이 많은 나무는? A. 은행나무
Q. 천국에 있는 계단은 몇개인가? A. 1009개 (천구개=천국에) ㅋㅋㅋㅋㅋ 말장난
 이런 수수께끼가 많이나와요.

  
베스트셀러 <나무 집> 시리즈, 마침내 100층 돌파!!!

 그 끝은 어디인가?

끝없는 ‘나무 집’의 재미!

104층 나무 집

앤디 그리피스 글 / 테리 덴톤 그림 / 신수진 옮김

★ 영국, 미국, 호주,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일본, 한국,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브라질, 베트남, 타이완 등 30여 개국 출간!

★ 2015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책 수상

★ 3년 연속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어린이책 수상

★ ‘세계 기네스북(나무 복장 하고 모이기)’에 영감을 준 바로 그 책!

★ 호주 ‘책을 읽자!’ 선정 내려놓을 수 없는 책 50

★ 영국 세인스버리 어린이책 상 수상

★ 플라망 어권 어린이들이 뽑은 도서 상 ★ 2017 인디북어워즈 최종 후보

★ 환경정의 선정 올해의 환경책 수상 ★ 아침독서운동 추천 도서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10번 읽고 또 읽어도 재밌다고 하네요.

대여해서 봤다가, 결국 <나무 집> 시리즈를 다 샀어요.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차고 넘치는 책!

우리 아이가 늘 끼고 사는 책이에요.

별점 5점으로는 부족해요! 강추합니다! _독자 서평 중에서

말장난 연필 2000™이 꼭 필요해!

늘 촉박한 원고 마감 시간 때문에 나무 집에서 놀 새가 없는 앤디와 테리.

게다가 너무 심한 치통 때문에 앤디는 글마저 쓸 수 없다!

큰코 사장님에게 제때 원고를 건네려면 말장난 연필 2000™이 꼭 필요한데. 앤디와 테리는 말장난 연필 2000™을 살 수 있을까?

[작품 내용]

‘104층 나무 집’에는 돈 찍어 내는 기계, 끝없는 계단, 트림 은행 들이 새로 생긴다. 그리고 이번에도 앤디와 테리는 출판사 사장 큰코 씨에게 원고 독촉을 받는다. 하지만 앤디가 끔찍한 치통에 시달리는 통에 전혀 글을 쓰지 못한다. 그때, 비행기에 매달린 현수막에서 웃긴 글을 쓰게 해 주는 ‘말장난 연필 2000™’을 판다는 내용을 보고, 앤디와 테리는 2달러 상점으로 간다. 그런데 이미 다 팔리고 없다. 다행히 200만 달러 상점에 딱 하나 남은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이 가진 돈은 2달러뿐이다. 돈 찍어 내는 기계로 돈을 만들려 하지만 테리의 실수로 돈이 아닌 꿀이 나오고, 꿀을 먹으려고 몰려온 곰들을 돌려보내는 대신 겨울잠을 자기 전에 새 책을 읽어 주기로 약속한다. 앤디와 테리는 모자란 돈을 채우기 위해 앤디 이빨을 이빨 요정에게 주려 하지만 벌레잡이새에게 빼앗기고, 앤디와 테리와 질은 엄청 고생을 하고서야 겨우 이빨을 되찾아온다. 우여곡절 끝에 말장난 연필 2000™을 손에 넣은 앤디와 테리. 그런데 이번에는 연필잡이새에게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앤디의 아픈 이빨이 빠진 순간부터 말장난 연필 2000™은 필요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열심히 쓰고 그려 원고를 완성한다. 벌레잡이새의 도움으로 제때 큰코 씨에게 원고도 건네고, 큰코 씨가 새 책을 초고속으로 만들어 준 덕분에 약속대로 곰들에게 《104층 나무 집》을 읽어 주며 다 같이 깊은 겨울잠에 빠진다. 그리고 늘 그렇듯 잠에서 깨면 나무 집을 13층 더 올려 짓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