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성격이나 성향에서 오는 힘듦, 결혼생활에서 오는 힘듦, 사회생활에서 오는 힘듦 등
금다발 작가님이 겪은 이야기들이 금다발 작가님 당신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 같다.
책 제목이 정말 예뻤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순간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내가 지난 11월 11일밤, 나는 내면아이를 만나고 진심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다.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감정을 몸소 체험하지 않았다면, 나는 이 책을 읽지 않았을 것이다.
별 의미없는 그저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했겠지.
그런데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한다는 느낌, 내가 내 자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따뜻한 동행인이 된 느낌,
내가 예쁘고 사랑스럽고 그간 많은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길을 개척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잘 살아왔다는 연민을 느끼자,
내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스러워졌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정말 모를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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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육아휴직 2년차이고, 휴직기간이 끝나면 곧 복직을 하지만,
전업주부에서 상담가, 강연가로 전업한 금다발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하루하루 살아와서 익숙한 자신의 주변 환경, 둘레, 굴레를 벗어난다는 것이 진~짜 어려운 일인데, 그걸 해내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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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처럼 남편도 원망하고 자신도 원망하고 그렇게 살아오셨지만,
결국 자신이 빛나는 별임을 아시고 길을 개척하셨구나.
멋진 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