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헌의 사주 강의 : 하 이동헌의 사주 강의
이동헌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서점에 가보면 요즘 사주명리학에 관한 책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시중에 이런 책들이 다 나오는구나 신기했다.

사주는 인생에서 대사를 앞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보러 간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결혼할 때도 사주를 보지 않았었다.)

지식과감성에서 벽돌책같은 묵직한 두께의 사주 관련 신간이 나왔다.

저자 이동헌 님은 이 책 상하권을 모두 읽으면 사주명리학적 사고 즉 역학적 사고를 하게 된다고 말한다.

사주명리학적 사고란 무엇일까?

 

사주를 완성형이나 운명형으로 생각하지 말라. 공식으로 삶의 과정을 단정 지으려고도 하지 말라. 사주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그 생물을 파악하려는 노력은 '언제, 뭐 했고'가 아닌 '어째서 그걸 했고'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계속해서 적용하고 생각해 보시라. 그럼 다 보일 것이다.

<<사주 강의(하)>> 244쪽

<<사주 강의 (하)>>에서 눈에 띈 부분은 '대운' 파트다.

저자는 제대로 대운을 설명하는 책을 본 적이 없다고,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대운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대운의 이해

. 부정과 긍정으로 놓고 생각하면 접근이 쉽다. 천간에서 긍정 대운이 오면 사람이 긍정적이 되기 때문에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천간에서 부정 대운이 오면 사람이 부정적이 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만물의 시작은 음부터이기 때문에 음은 노력하지 않아도 음이다. 그러니 부정적인 대운은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부정적이다. 사주가 긍정적인 사람도 그렇다. 255쪽

대운을 이해함에 있어 떠오르는 질문들과 답을 따로 모아두신 저자.

나는 이런 질문을 가질 단계가 전혀 아니지만, 사주명리학 학도라면 궁금할 법한 내용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주시고 있는 것이겠지~

. 사주를 가장 빠르게 보는 방법은 사주팔자인 원국과 대운의 흐름을 비교하는 눈을 기르는 것이다. 사실 사주는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알고 사주팔자를 보고 대운을 보는 순간 그 사람의 삶의 큰 틀은 모두 나오게 되어 있다. 사람이 산다는 게 옷 입고 밥 먹고 어딘가에서 자는 것뿐인데 이것으로 옷은 잘 입을지, 밥은 잘 먹을지, 어디서 잘지가 나오는 것이다. 335쪽

. 실제 사주를 열어 보고 말씀드리면 더 정확하겠지만 찾아낸 원인과 반대되는 노력을 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반대되는 노력이란, 무언가를 자꾸 시켜서였다면 아무것도 시키지 말고 그냥 두면 되는 것이고, 아무것도 시키지 않은 게 원인이라면 뭐라도 자꾸 시키면 된다. 그 밖에도 지금까지 자신과 자식의 관계를 돌아보고 그 반대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이면 아이는 곧 원래 인간이 그 나이대에 살아야 할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347쪽

이면 요소의 작용을 자신에게 활용하면 내가 잘나갈 때 나를 잘나가게 하는 요소나 사람, 단체 등이 나를 망하게 할 키를 쥐고 있다는 점을 항상 인식하고 조심할 수 있게 된다.

<<사주 강의 (하)>> 357쪽

그 사람에게 없는 천간을 보고 그 사람의 기질을 해석하는 부분도 있었다.

<<사주 강의 (하)>>에서는 실제로 사주 팔자를 풀이해보는 연습이 많았다.

<<사주 강의(상)>>에서 익힌 사주명리학 원론들을 실 사례에서 적용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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