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중심 리더십 - 초연결, 플랫폼 시대 더욱 빛을 발하는 진성리더십!
닉 크레이그 지음, 한영수 옮김 / 니케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2020년 새해다.

1월 31일이다.

내일이면 2월의 첫 날이 시작된다.

분명히 2019년과 같이 살지 않기로 새롭게 살기로 새해 다짐했는데,

한 달이 그냥 훌쩍 흘렀다.

이럴 땐 작심삼일을 반복하면 된다.

그래서 새해에는 자기계발서 중에서도 목적과 목표의식에 기반하여 내 삶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강화하는 서적이 눈에 들어온다.

닉 크레이그의 <<목적 중심 리더십>> 첫 페이지를 열자 마자,

내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목적의식을 잡을 수 있었다.

목적을 발견함으로써 내가 흔들리는 험난한 시기에 내가 추구해야 하는 것을 곧장 쫓아갈 수 있는 근원력을 키울 수 있다.

회사 내 중간 관리자로서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는 나는,

더더욱 '리더십'에 관해 탐구할 필요가 있다.

의지력 강화나 마음공부도 일단은 책으로 하는 편이 안전하고 편하다.

이상한 사람을 만나 이상한 곳에 끌려가면 사이비 종교 단체에 빠지게 되니.

닉 크레이그는 글로벌 기업 핵심리더십연구소 회장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을 발견하도록 영감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일도 참 보람찰 것 같다.

선한 영향력을 미쳐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를 지켜보는 자리에 있는 것,

나도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기도 하다.

 

좋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좋은 에너지가 흐르고 삶을 살아갈 힘이 생기고 행복해지곤 한다.

각 장의 끝에는 이렇게 저자 닉 크레이그의 질문들이 있어,

한 번 더 생각하고 정리하며 각 장을 마무리할 수 있다.

진정한 독자라면 누군가 던져주지 않은 질문도 스스로 하고 저자와 대화하듯이 읽어야 한다고 어느 인문학 강연에서 들었다.

그런데 그게 어렵다.

한 줄 한 줄 읽다보면 '아아, 그렇구나. 그래 그래.'하면서 그냥 넘어가기 일쑤다.

이렇게 누군가 강제로 던져준 질문이라도 있을 때, 냉큼 잡아서 대답해보는 연습 필요하겠다.

 

 

목적은,

1) 삶의 역경에 의미를 부여해주고

2) 살아가는 동안 변하지 않으며

3)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치고

4) 우리의 삶 전반에 작용하며

5) 우리를 '가면 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6) 당신 안에 여전히 존재하는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끌어내줄 것이다.

의미부여없이 인간이 살아갈 수 있을까?

뇌로 생각할 줄 아는 동물인 인간은, 사소한 한 가지라도 자신을 이끌어줄 의미가 필요하다.

스스로의 가치에 의미부여를 하는 일, 바로 목적의식을 가지는 일이다.

내가 내 가치를 디자인해보는 일인 것이다.

지금까지는 무엇을 하기 위한 목표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목표와 다른 '목적'에 관한 흥미로운 정의가 나왔네.

목적을 가져야 하는 이유, 목적이 중요한 이유는,

삶의 역경을 이겨내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 삶을 목적이 이끌어야 하는 이보다 더 큰 이유가 있는가?

삶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나는 너무나 순하고 순진하고 착하게 내 갈 길 걸어왔는데,

꼭 곁다리에서 태클이다.

내가 아무리 잘 해도 잘못된 사람을 만나고, 잘못된 시기를 만나면 일이 순리대로 넘어가지 않는다.

그럴 때 잠시는 주저앉겠지만,

계속 주저앉기에는 우리 한 명 한 명은 너무 소중하다.

다시 짚고 일어설 땅이 되어주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목적 중심 리더십>>독서 후 나는 목적 선언문을 만들기로 했다.

책의 중반부에서 유년 시절의 달콤한 경험, 시련의 경험, 삶의 열정적인 부분을 들여다본 후 '나를 이끄는 목적'이 무엇인지 적어보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내가 내 삶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데 참으로 중요한 작업이 되겠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책을 읽고 목적 선언문만 만들어도 반은 성공이다.

책에는 직장 생활에서 여러 사람들과 부딪치는 문제(업무의 잘잘못 지적, 스트레스 유형 등)이 나오는데,

나 또한 직장인이므로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일하는 방식에 관해 공감되었다.

'나도 저렇게 생각한 적 있는데.'

'저 때 내가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겠네.'

'앞으론 이러한 방향으로 목적의식을 만들어가야겠네.' 하면서.

책의 후반부에는 조직의 목적이 중요한 이유와 목적의식 관리방법론이 나온다.

개개인의 목적 형성에서 나아가, 회사 전체가 발전하기 위한 목적의식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눈에 익은 부분이었다.

<<목적 중심 리더십>>은 시련 속에 있는 현재의 나에게는 참으로 적기에 만나서 고맙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책이다.

삶은 힘들기만 하지는 않다는 걸, 닉 크레이그 회장이 이렇게 이 시기에 참으로 적절하게 말해주었다.

삶이 왜 힘들기만 하지 않은거죠? 라고 누군가를 붙잡고 따지듯이 물어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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