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기 만점 1학년 파스텔 그림책 3
쓰치다 노부코 지음, 고향옥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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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인기만점1학년

#쓰치다노부코__그림

#고향욱_옮김

#파스텔하우스

 

우리학교에 곧 40명의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한다.

지난번 학교소개의 날에 찾아 온 23명의 친구들이

강의도 열심히 잘 듣고 신나는 모습으로 참여해 줘서

34일 이 친구들을 만날 날이 기대가 된다.

<우리는 인기 만점 1학년> 책의 주인공들 같은 친구들일테니까.

 

이 책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하루 일과를 보여주며

주도적으로 상황을 이끌고 나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지도와 인성지도가 가능하도록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모든 친구들이 가진 장점과 개성이 다르며

그것들이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상황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1학년 입학을 앞두고 걱정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사회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예의와 바른 행동을 배우고

모두 인기만점 1학년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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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커다란 물고기
조경숙 지음 / 스푼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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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커다란물고기

#조경숙__그림

#스푼북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 때는 언제일까요?

제 경우에는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하기 시작할 때가 그 순간인 것 같아요.

내가 가지고 있는, 내가 만족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상대와 비교하는 순간, 초라해지고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부럽게 만들며 행복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것 같거든요.

비교하며 욕심부리게 만드는 현실 속에서 지혜롭게 대처하는

늑대를 통해 내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책,

<아주 커다란 물고기>를 읽고 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바다에서 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 늑대는 작은 배를 만들어 띄웠어요.

가까이에서 갈매기도 보고 작은 배 위에서 피리도 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커다란 배를 보는 순간 작은 빨간 물고기가 고개를 내밀었지요.

빨간 물고기는 쉴 새 없이 말해요.

배가 느려서 부끄러워.

큰 돛이 많으면 좋겠어.

돌아가서 큰 배를 만들어 오는게 어때?

 

빨간 물고기는 점점 커다란 물고기로 변하고

늑대는 결국 큰 물고기에게 삼킴을 당하고 말아요.

늑대는 배 안에서 자신이 가지고 간 폭죽을 발견하고

원래 하고 싶었던 대로 폭죽을 터뜨리며 물고기 뱃속에서 탈출합니다.

 

온갖 욕망과 욕심이 가득한 바다라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늑대는

사실 우리들의 모습일 수 있겠죠.

자족하는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주위에서 속삭이는 수많은

비교의 말들, 욕망을 부추기는 말들 속에서

점점 자신의 부족함만을 발견하게 될 때

포기하고 싶고 불행한 시간 속으로 자신을 몰아넣게 되잖아요.

 

그 순간 초심을 떠올렸던 늑대처럼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때

빨간 물고기를 어항에 가둘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가꾸고 즐기는 태도를 가지라고

늑대가 바다를 향해 나아가며 저에게 말해 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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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의 처음 학교 가는 날 콩닥콩닥 15
스티나 클린트베리 지음, 다비드 헨손 그림, 정재원 옮김 / 책과콩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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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의처음학교가는날

#스티나클린트베리_

#다비드헨손_그림

#정재원_옮김

#책과콩나무

 

이제 며칠 후면 각급 학교의 입학식이 있을 시기이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과 부모님들의 마음은

얼마나 설레고 또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할까?

<미라의 처음 학교 가는 날>에는 그 설레임과 불안함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입학을 앞둔 친구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마음으로 의지하는 엄마랑 같이 있을 때는 아무렇지 않던 미라가

교문 앞에서 엄마와 작별 인사를 하자마자 생쥐만큼 작아져 버린다.

미라의 불안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다.

생쥐만큼 작아져 버린 미라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런 미라의 손을 잡아준 또 다른 생쥐 친구 베티!

베티 덕분에 미라는,

미라 덕분에 베티는,

다시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와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같은 어려운 마음을 발견하고 먼저 손 내밀어 준 베티 덕분에

미라는 힘들 때마다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미라처럼 어려운 마음을 가진 아이를 발견하고

손 내미는 역할도 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은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받게 되는 친철한 말, 따뜻한 배려, 함께하는 동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귀한 책이다.

혹시 입학생 중에 생쥐만큼 작아져 버린 아이는 없는지

친구가 없을까봐 걱정하는 아이는 없는지

3월 첫날 잘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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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같이 놀자 - 전통 놀이 그림책 크레용하우스 그림책
이규희 지음, 박철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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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_같이놀자

#전통놀이그림책

#이규희_

#박철민_그림

#크레용하우스

 

굴뚝에서는 연기가 피어 오르고,

고샅에서는 밥 익어가는 냄새가 진동하고,

시끌벅쩍 요란하게 웃고 떠들던 열 다섯 명의 아이들이 생각나는

<얘들아, 같이 놀자> 책을 보면서 어릴 적 추억에 빠졌던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 마을에 동갑내기 친구들이 열 다섯 정도 됐었어요.

늘 학교가 파하면 모여서 노는 것이 하루 일과였지요.

밥 먹으라고 불러대는 엄마 목소리가 들릴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놀이들이 책에 나와서 얼마나 반갑던지요.

살펴보니 요즘 아이들은 잘 하지 않는 놀이들도 있네요.

갑자기 나타난 기와집에서 도깨비 친구들과 편을 나누어 하던 전통놀이가

지금은 점차 잊혀져 가는 것 같아 무척 아쉬운 마음도 들었어요.

 

힘차게 내리쳐 뒤집자, 딱지치기.

살금살금 다가가다 멈춰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차영차 힘을 모아 당겨라, 줄다리기.

멀리멀리 내 땅을 넓히자, 사방치기.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숨바꼭질.

 

도깨비 친구들과 한바탕 놀고 난 친구들의 기분은 최고였겠지요?

함께 놀아서 더 신나는 우리의 전통놀이들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어요.

이 밖에도 책에 소개된 팽이치기, 연날리기, 윷놀이, 쥐불놀이, 실뜨기,

공기놀이, 투호, 비사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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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고 그런 고양이가 아니야! 뜨인돌 그림책 75
젤라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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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그렇고그런고양이가아니야

#젤라_지음

#뜨인돌어린이

 

다른 것은 틀린 것일까요?

이젠 누구나 대답할 것입니다.

다른 것은 틀린게 아니라구요.

다름이 더 특별하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고 가고 있다는

젤라 작가님의 <나는 그렇고 그런 고양이가 아니야>

읽고 저도 작가님의 생각에 함께 하고 싶어집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생쥐가 모두

그렇고 그런 고양이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누구나 생각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뒤로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고 자신의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두 주인공은 뻔하지 않아 매력적이고

그래서 더 사랑스럽네.

자신있고 당당한 모습의 특별한 주인공들!

 

앞 뒤 면지에는 뻔하지 않은

그렇고 그렇지 않은 고양이와 생쥐가 한 마리씩 있으니

얼른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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