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벽을 어떻게 넘을까?
니호 지음, 황진희 옮김 / 한빛에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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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벽을어떻게넘을까?

#니호__그림

#황진희_옮김

#한빛에듀

 

앞으로 나아가는 중에 엄청 커다란 벽을 만난다면?

누구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겠지요?

그러다가 자신만의 해결 방법을 찾게 된다면 그보다 더한 행운은 없겠죠.

<이 벽을 어떻게 넘을까?> 책을 만나신다면

반드시 여러분만의 벽을 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거예요.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벽들을 만나게 됩니다.

누군가와 상의하며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오로지 혼자 끙끙 견뎌내며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할 때도 있을테구요.

그렇게 벽을 넘기 위한 고민의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현재를 잘 살아가고 있다고 믿어요.

 

<이 벽을 어떻게 넘을까?>의 가장 큰 장점은

책을 읽다 보면 직관적으로 깨닫게 되는 지점들이 많다는 거였어요.

아하,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네.’

오호, 신박한 아이디어다.’

역시 죽으란 법은 없구나.’

이런 말들을 속으로 되내이며 읽게 되더라구요.

고민하며 찾아내는 문제해결의 방법들이 저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도

함께 고민하는 이유를 찾게 했구요.

 

커다란 벽 앞에 서서

좌절하지 않고 뭔가 생각하고 도전해 보는 주인공을

책 면지의 벽에 세워두니 걱정이 아니라 기대가 올라오더라구요.

포기하지 않는 힘과 상황에 따른 문제해결력으로

지우개만한 주인공이 공책보다 높은 벽을 무사히 넘을거니까요.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모든 분들게

응원의 힘 가득 담아 전달하는 이 책을 선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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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빛나는 3학년이야 스콜라 어린이문고 43
곽유진 외 지음, 서영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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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빛나는3학년이야

#곽유진_최은옥_김다노_우미옥_

#서영_그림

#위즈덤하우스

 

교직 생활 동안 3학년을 담임한 게 딱 2번이다.

1,2학년과 달리 3학년이 되면서 교과목이 다양해지고

한창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기여서

개구쟁이들의 매력을 발산하는 학년이 3학년이다.

<나는 빛나는 3학년이야>를 읽으며 나의 3학년 친구들을 떠올렸다.

지금쯤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을 잘 해내고 있을거라 믿는다.

 

총 네 편의 동화로 이루어진 이 책은 주제도 다양하다.

곽유진 작가의 <딱 좋은 나이>

벌써아직의 경계 그 어디쯤에 놓인 예빈이의

장래 희망을 찾아 준비하는 모습과 조용히 지지하는 엄마의 모습이 멋졌다.

 

최은옥 작가의 <자전거 삼총사의 비밀 작전>에서는

세 친구 간의 우정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다.

 

김다노 작가의 <라도와 해가>는 사투리를 쓰는 전학생 친구 라도

콜렉트콜 고양이 전화기를 통해 20년전 같은 곳에 있었던 해가친구와

연결되어 위로받는 내용인데 나중에 담임 선생님의 반전은 심쿵포인트였다.

 

우미옥 작가의 <숲에서 다람쥐가>는 숲속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모험을 통해

작고 여린 생명을 아끼고 보호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좋았다.

 

3학년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이야기들과 함께 도전하며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나는 빛나는 3학년이야>는 진짜 3학년들이 좋아할 이야기다.

좌절하기도 하고 방황하기도 하며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다시 친구들과 함께 회복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열어가는

3학년 친구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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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파 할아버지와 곤충 탐험을 떠나요 - 자연을 지키는 가장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
데이비드 스즈키 외 지음, 친 렁 그림, 박철준 옮김, 김도윤(갈로아) 감수 / 찰리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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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파할아버지와곤충탐험을떠나요

#데이비드스즈키_타니아로이드치_

#친렁_그림

#박철준_옮김

#김도윤_감수

#찰리북

 

과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데이비드 스즈키가

자신의 경험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그림책

<봄파 할아버지와 곤충 탐험을 떠나요>는 곤충 탐험의 재미와 감동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긴 책이에요.

자연을 지키는 가장 작은 영웅들인 곤충들을 소개하며

인간과 자연을 연결해 주는 중요한 임무를 띤 곤충들을 직접 탐험하는 이야기죠.

 

곤충 탐험을 위해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집 주변을 탐험 장소로 선택한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돋보기와 수첩 하나 들고 마당으로 나가면 되니까요.

카오루, 나키타 쌍둥이 남매는 봄파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이 탐험을 무척 즐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곤충이 되어보는 상상도 해보고,

곤충들과 간식도 나눠 먹고요.

관찰한 곤충들을 관찰 수첩에 그려보기도 하며

자신들이 만난 곤충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존재임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했을지 짐작이 가지요.

아이들의 질문에 자상하게 설명해 주시며

아이들의 생각을 넓혀 주는 봄파 할아버지도 참 멋지시구요.

 

이 책은 생활 주변에서 만나는 곤충들을 관찰하며

곤충들이 하는 일들이 결국은 인간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그런 곤충들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곧 미래의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하네요.

곤충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환경,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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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달걀걀걀 스콜라 창작 그림책 94
심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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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달걀걀걀

#심통__그림

#위즈덤하우스

 

무서움의 상징 달걀귀신!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한 아이템이죠.

<달달달걀걀걀> 그림책에는 달걀귀신이 무려 여섯 명이나 등장해요.

무서운 좀비 영화의 배우 오디션에 도전하는데 모두 탈락합니다.

이유는 너~~~~무 귀여워서요.

달걀귀신이 무서워야 제맛인데 귀엽기만 하니 탈락할 수밖에요.

여섯 달걀귀신의 직업 구하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여섯 달걀귀신들이 갖고 있는 저마다의 능력을 통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나서는 모습들이 엄청 귀여워요.

우연히 찾아낸 피자 배달을 통해 배달 천재의 모습을 보여주며

드디어 빠르고 정확한 택배 사업가들이 됐어요.

달이, 달달이, 달달달이, 걀이, 걀걀걀이의 달걀 택배사무소는

소비자 만족도 1위에 빛나는 업체로 성장해 문전성시를 이루었죠.

그런데 누군가 한 명이 빠졌죠?

바로 걀걀이예요.

 

걀걀이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합니다.

바로 뮤지션의 길을 걸어가거든요.

이렇게 여섯 명의 달걀귀신들은 따로, 또 같이

자신들의 재능과 능력에 따라 멋지게 성장해 가요.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다른 길로 가고

때로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기도 하는 게 인생이란 걸

몸소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말이에요.

이 책을 읽는 사람들 모두가 유쾌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자신의 길을 찾아내고 걸어가면 좋겠어요.

달달달걀걀걀 친구들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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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강아지 고동이 - 2025년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도토리숲 그림책 9
블링문 지음 / 도토리숲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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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강아지고동이

#블링문__그림

#도토리숲

 

<길강아지 고동이>를 읽고 나니 창밖에 핀 벚꽃이 더 화사해 보인다.

고동이에게 두려움 없이 푹 잠들 수 있는 밤을 선물해 준

블링문 작가님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누런 고동빛 털을 가진 고동이는 어느 날 주인으로부터 버림받고

길거리를 떠도는 길강아지 신세가 되어 버렸다.

같은 처지인 흰둥이를 만나 외로움을 날려 버리고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같이 먹고 같이 돌아다니고 같이 잠을 자고....

그러던 일상이 흰둥이가 로드킬을 당하며 깨져 버렸다.

 

고동이는 마음 둘 곳이 아무데도 없다.

깜깜한 밤이 무서워 잠을 자지도 못한다.

그런데 누군가 물그릇도 채워주고 밥그릇도 채워준다.

그리고 밤을 무서워하는 길동이를 위해 전등을 켜준다.

비로소 낮잠만 자던 길동이가 밤잠을 잔다.

 

더 이상 길동이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을 피하지 않았다.

조용히,

천천히,

살금살금,

길동이에게 다가온 사람이 바로 작가님이었다.

 

사람과 동물이 서서히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시간이,

서로를 배려하며 따뜻하게 품어주는

사람과 동물의 교감이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길동이가 외롭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제발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들 함부로 대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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