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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설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112
이명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평점 :
#마음건설
#이명환_글_그림
#위즈덤하우스
좁은 마음은 넓게!
부서진 마음은 단단하게!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꼼꼼하게 살피자!
<마음 건설> 직원들이 상한 마음을 치료하는 과정이예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집에 금이 가고 구멍이 생기는 날이 있어요.
미운 말을 들었거나 날카롭고 사나운 눈빛 공격을 받았을 때
마음집에 깊숙이 박혀 상처를 내잖아요.
바로 그때가 <마음 건설> 직원들이 출동하는 날입니다.
기중기가 깊이 박힌 미운 말을 들어 올리고 포클레인이 말덩이들을 치워요.
기억 창고에서 곱고 부드럽고 따뜻한 행복의 기억을 가져와 반죽을 만들고
벽돌을 만들고 친구들과의 행복한 기억을 덧발라 가며 차곡차곡 쌓은 후에
스스로 아무는 시간을 갖도록 거푸집 반창고를 붙이지요.
금이 간 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우는 것도 중요해요.
안 좋은 생각은 훌훌 날려버리도록 부서진 창문도 크게 달아 주고
따뜻한 말이 지닌 온기를 간직하도록 지붕을 올려 준 다음
마음집이 단단하게 아물도록 용기의 노래를 불러 주면 수리가 끝나요.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집에 상처가 났을 때,
마음집이 금이 가고 부서졌을 때 어떻게 수리를 할 수 있는지를
마치 건설 현장에 있는 것처럼 수리 과정을 보여줘요.
단계마다 필요한 처방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 처방이 필요한지를 다정한 말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그 과정을 지나고 나면 내 마음도 깨끗이 수리된 느낌이 듭니다.
우리의 마음집이 수리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눈빛과 행동 하나에 마음이 무너지고 구멍이 생겼다면
바로 마음 건설에 수리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서로 이런 안부를 나누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마음집은 안녕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