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코스터 ㅣ 길쭉 그림책
이국화 지음 / 기린미디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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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코스터

#이국화_글_그림

#기린미디어

 

청년시절, 에버랜드의 T-익스프레스를 한번 탄 후로는 놀이기구 탈 때 신중을 기하고

그 이후로 다시는 이런 류의 놀이기구를 타지 않았어요.

너무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두 번 다시 타고 싶지 않았어요.

전주 동물원에 있는 짧고 낮은 청룡열차는 현장학습 때 아이들과 타보긴 했지만요.

그런데 오늘은 짜릿한 놀이기구가 마음으로만 살짝 땡기는 날이네요.

<정글 코스터>를 보고 나니 그 스릴감을 살짝 맛보고 싶어지기도 하더라구요.

 

인기있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바로 키!

130cm 이상은 되어야 해요.

그리고 두 번째 난관은 줄서기!

여기서부터 30분이라는 안내표지판을 지나며 사람들이 다들 동물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해요. 아마도 자신을 닮은 동물 모습인듯 했어요.

세 번째 난관은 두려움 극복하기!

재미있는 상상도 하지만 그보다 앞서 무서울 것 같은 두려움과 걱정이 몰려와요.

저마다 염려하는 내용들이 다르네요. 가발 벗어질까 봐 걱정하는 사람과 붙인 눈썹이 날아갈까 봐 걱정하는 사람이 웃겼어요. 그만큼 빠른 속력을 자랑하는 <정글 코스터>니까요.

 

드디어 안전바까지 내려오면 드디어 출발~~~

철~~컹 철~~컹 한 단계씩 오르는 오르막을 지나니 드디어 정상이예요.

놀이공원 전체의 전경이 눈에 들어왔나 싶더니 바로 이어지는 하강모드!

소리 지르고 가발 움켜잡고 날아가는 눈썹에 안타까워하고 아끼던 사탕도 놓쳐버렸어요.

마치 깊은 정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예요.

그리고 터져 나오는 외침!

“이야, 신난다!.”

 

두려움 앞에서 용기를 냈더니 이렇게 신나고 짜릿한 느낌을 맛보네요.

경험하기 이전과 경험하기 이후의 모습이 반전인 <정글 코스터>.

마음껏 소리지리고 짜릿함을 경험하고 싶은 친구들은 어서어서 <정글 코스터>에 탑승해 주세요. 바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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