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펄로 키드 미래그림책 200
라스칼 지음, 루이 조스 그림, 밀루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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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 키드>는 버펄로를 아끼고 지키는 사람을 말해요.

오래전 북아메리카의 평원에 삼천만 마리가 넘는 버펄로(원주민들은 타탕카라고 부름)가 살았었는데 사람들이 마구 잡기 시작해서 1880년대쯤에는 겨우 몇 백마리만 남았대요.

지금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약 오십만 마리 정도가 살고 있대요.

사람이 한 생명체를 사라지게도 하고 다시 살리기도 한다는 사실이 새삼 묵직한 책임감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자연사 박물관의 박제사였던 잭 본햄은 버펄로를 박제하기 위해 뿔과 발굽, 가죽 등을 모으러 떠난 곳에서 이미 죽어 간 수많은 버펄로의 흔적인 뼈 무덤을 보며 마음이 내려앉아요.

죽어 가는 버펄로 앞에서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던 잭은

우연히 만난 원주민의 해야 할 일을 알았다면 그대로 하시오라는 말과

거대한 버펄로 떼를 마주쳤을 때 가장 나이 든 버펄로 눈빛이 전하는 마음을 받고 결심해요.

잭은 버펄로 떼를 이끌고 세 번의 계절을 지나 죽음의 땅을 벗어나 안전하고 비옥한 초원으로 이동하는 여정을 이어가며 버펄로들을 지키고 보호했어요.

 

자신의 안위를 챙기지 않고 사라져가는 버펄로들을 지키기 위한 잭의 선택으로 인해

인간과 버펄로의 공존이 이어질 수 있었다는 생각에 감동이 전해진다.

무엇이 옳은가?’ ‘무엇을 먼저 선택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잭이 있었기에 이 땅에서 사라져 가던 퍼펄로를 지킬 수 있었음을 실화에 기반해서 쓰여진 이 책은 우리가 옳은 일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전하기도 한다.

<버펄로 키드>의 두 작가는 자유를 찾아 나서는 두 친구의 여정이 담긴 <오리건의 여행>도 같이 작업한 작가들이다. 글과 그림이 주는 잔잔한 감동이 두 작가를 통해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

#자연_생명_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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