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어때서?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그림책상 우수상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64
김희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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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어때서

#김희현__그림

#길벗어린이

 

[담을 보면 넘고 싶고

벽을 보면 부딪쳐 보고 싶고

조약돌을 보면 집어 던지고 싶은데

너를 보면 가만히 불러 보고 싶어

내가 부르면

넌 어떤 표장으로 나를 볼까?]

 

참 절절한 마음이 느껴진다.

<사랑이 어때서?>는 김희동을 향한 오미쁘의 마음이다.

그리고 당당하게 터져 나오는 마음을 감추지 않고 고백하는 오미쁘를 응원하게 되는 책이다.

 

김희동을 보면 오미쁘의 심장엔 불꽃이 튀고

밤마다 일기장에 김희동 이름을 써보고

김희동이 주는 눈길 하나에 꽃바람이 불더니

결국 온 세상이 김희동으로 채워지고 만다.

 

희동이를 향한 마음을 점점 자라고

바람처럼 다가오는 희동이를 보며 결국 팡! 터져버린 입에서 나온 말.

~~~~~~!!! (힘내라)”

좋아하는 게 어때서? 사랑이 어때서!”

 

김희동은 달리기를 이겼을까?

오미쁘가 운동장이 떠나가도록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으니 아마도?

(사실은 달리기에서 졌다는 작가님의 스포....)

 

이겼으면 어떻고 지면 어떠랴.

그 일 때문에 오미쁘의 마음이 터졌는데.

앞으로 오미쁘는 더 당당하게 김희동을 좋아할 수 있지 않을까?

남몰래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은 자기만의 행복일 수 있다.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마음을 벌렁거릴 일이

빛나는 청춘 그 시기가 아니면 언제 할 수 있겠는가?

짝사랑의 희노애락이 담긴 <사랑이 어때서?>를 만나고 나면

오미쁘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마법에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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