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호랑이는 설날이 제일 싫어!
박경임 지음, 박서영 그림 / 후즈갓마이테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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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세화를 알고 계실까요?

저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세화는 설 전날(오늘이네요)이나 설날 아침에

집 대문이나 벽에 붙이던 우리 전통 그림으로 주로 동물들을 그렸고 이 동물들이 귀신을 쫓아준다고 믿었대요.

설 전날 벼리와 할아버지가 집안 곳곳에 붙일 세화를 그리며 시작하는 이 책은 바로

<까치 호랑이는 설날이 제일 싫어!>입니다.

 

까치와 호랑이가 벼리네 현관문에 붙일 세화로 낙점됐어요.

그 소식에 해체와 닭, , 매 등은 한껏 부러워 했지요.

하지만 호랑이는 사실 귀신들이 제일 무서웠어요.

까치가 다독였지만 끝내 겁에 질린 호랑이는 그림 밖으로 도망가고 말았어요.

그리고 다른 세화 속으로 들어가지만 이미 자리를 지키고 있던 동물들이 자리를 내줄 리가 만무하죠. 심지어 해외 원정까지 가보지만 어림없었어요.

호랑이와 까치는 어떻게 됐을까요?

 

<까치 호랑이는 설날이 제일 싫어!>에서 만나는 동물 친구들이 상징하는 의미가 다 있어요.

우리 전통 민화 속 동물들이기도 한 주인공들의 상징을 한번 알아볼까요?

호랑이와 까치가 함께 있는 호작도는 나쁜 귀신을 쫓아내고 기쁜 소식을 전해준다고 해서

새해에 가장 인기있는 세화였다고 해요.

해치는 부엌에 많이 붙여서 불이 나지 않도록 지켜주고요.

개는 도둑을 지키는 수호자, 닭은 새 시작을 알려주며, 매는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그렸다고 해니 선조들이 새해를 맞이하며 염원하는 소원들을 다 상징하고 있네요.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을 시작하는 시기에

호작도의 호랑이와 까치가 케데헌의 인기와 함께 세계를 향해 날고 있는 것 같이

우리들의 삶도 시원하게 날아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에는 까치와 호랑이가 물어다 줄 기쁜 소식들이 더 많아지길 기원하면서

내일 새해 첫날 이 책 한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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