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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주는 선물 ㅣ 온그림책 29
다안 지음 / 봄볕 / 2025년 12월
평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늘 분주함이 가득이다.
몸도 마음도, 주변의 많은 것들이...
이런 12월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 두 권을 소개하고 싶다.
모두 봄볕출판사에서 나온 신간들인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것 같은 책들이라 12월엔 이 책들을 열어보는 손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일상에서 느끼는 기대와 소망을 담은 문장과
한 장면의 그림이 많은 공감과 불러일으키고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게 된다.
선물 상자를 개봉하는 느낌으로 커버를 당기면 알록달록한 그림책 속에서 퐁퐁퐁 선물들이 뛰어 나온다.
물건만이 아니라 안길 때의 포근함, 셀렘, 새 소리, 함께, 기다림 등 모든 감각을 사용하여
받아들이는 선물의 의미가 더 깊은 감동을 준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모든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것을 전해주는
이 책은 진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물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