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하루가 궁금해 웅진 세계그림책 230
리처드 존스 그림,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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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하루가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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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했어?”

오늘 하루 어땠어?”

너의 하루가 궁금해.”

누군가에게 애정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질문들이죠.

고양이를 사랑하는 아이가 고양이에게 건네는 질문에

고양이는 그림으로 자신의 하루를 대답 해주는

<너의 하루가 궁금해>를 읽고 나니 입가에 미소가 퍼집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때로는 두려운 존재 앞에서 용기를 내야 할 때도 있었고

혼자 떠났던 길을 친구들과 함께 돌아오기도 하며

자신의 세계에서 제 몫을 감당하며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아이와 고양이와 개가 서로의 이마를 맞대며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은

서로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사이이기 때문이겠죠?

아이의 유치원, 학교생활이 너무너무 궁금한 엄마처럼

주인공 아이는 고양이의 하루가 너무 궁금합니다.

누굴 만나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무얼 보았는지.....

아이는 고양이를 사랑하니까요.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너의 하루가 궁금해>라고 말한다면

그건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말이예요.

아셨죠?

그리고 여러분들도 이 다정한 말을 건네보세요.

너의 하루가 궁금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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