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구름 같아요 작지만 소중한 3
하이거우팡둥 지음, 린샤오베이 그림, 허동호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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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산소 가는 길에 챙긴 책.

<엄마는 구름 같아요>는 두마리토끼책출판사

조병연 대표님이 울먹거리며 소개해 주신 책이다.

당신의 엄마 생각이 간절하셨을거라 이해했다.

 

누구에게나 엄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사물이 있을게다.

내게 엄마는 뿌리 깊은 나무,

한자리를 우직하게 지켜내는 바위,

모든 걸 품아내는 너른 대지,

그리고 언젠가 나들이 때 찍었던 엄마 손 위 코스모스 꽃이 떠오른다.

 

정이 많으신 분이지만

살갑게 표현하는 성격은 아니신지라

내게 남은 엄마의 모습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지지해주시고 지원해 주시는 분이셨다.

 

문득 집에 가도 엄마가 안계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의 허전함은

아직 대체 불가능한 시간이다.

언제까지 내 곁에 계실거라 생각했는데...

 

엄마를 만나러 간다.

내 마음 속에 끝까지 살아계실 울엄마.

 

엄마는 너무 같아요.

엄마는 바위 같아요.

엄마는 푸른 들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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