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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였어 ㅣ 올리 그림책 37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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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그게 나였어’
삶, 돌 하나가 가만히, 고양이는 다 알아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브렌던 웬젤 작가의 신작 <모두가 나였어>에서 꼽은 문장이다.
우리 곁에 있는 많은 생물들을 통해
존재의 가치를 소중하게 만들어 주는 이 책은
그동안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도 결을 같이 하는 느낌이다.
한 생명에서 다른 생명으로 넘어가는 소개는
자연스러운 그림과 시적인 표현으로 우리들에게 단서를 제공해 준다.
어쩌면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생명의 모습들이
나의 성장과정 중 어떤 순간에 반짝! 드러나진 않았을까?
그래서 할 수 있는 대답이 바로
‘그때는 그게 나였어’ 이다.
수수께끼를 풀 듯 쫑긋거리며 읽을 수 있는 책,
그리고 주인공들과 닮은 나의 구석을 찾을 수 있는 책이여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