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손 사장님 바람그림책 149
진수경 지음 / 천개의바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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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사장님

#진수경__그림

#천개의바람

 

혹시 <뭔가 특별한 아저씨>라는 책을 기억하시나요?

머리카락을 기부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기르는 회사원

이다정 대리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이었죠.

이번에 그 후속 작품이 나왔어요,

싹둑기업의 대표 한오만 사장님의 이야기입니다.

 

<가위손 사장님>은 이다정 대리의 특별한 사연에 감동 받은

한오만 사장님이 변화된 모습을 담은 이야기랍니다.

깔끔 대마왕인 한오만 사장님은 틀어지고 지저분한 것은 딱 질색이죠.

하지만 이다정씨의 머리카락 기부 증서를 본 이후로

자신도 도전해 보기로 결심해요.

 

세상에....

그 깔끔한 성격에 점점 길어져가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을까요?

그리고 한오만 사장님은 또 한가지의 도전을 시도하는데

그것은 바로 기르기의 반대인 자르기를 배우러 다닙니다.

바로 미용학원에 등록한 거예요.

 

이다정 대리와 같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부한 후

한오만 사장님은 무료 미용봉사를 다닙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돈되지 않은 모든 것들을 눈에 보이는 대로 자르고 정돈합니다.

나무 전지까지 해주는 한오만 사장님을 이렇게 변하게 한 계기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불편함을 기꺼이 감당한

이다정 대리의 다정한 선행이었음을 우리는 알지요.

 

자신의 삶의 방식을 바꿔 가면서까지 용기를 내 도전한 한오만 사장님은

나눔의 기쁨을 발견했고 그 힘은 그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 또 다른 힘이 되어주었죠.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하고 배려의 아름다움이 번져나가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이다정 대리와 한오만 사장님의 선한 행동들이

또 다른 누군가를 변화 시킬 작은 동기가 되어 퍼져나간 것처럼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선행이라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정함이, 사랑함이, 친절함이 우리 세상을 구한다는 믿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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