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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때 찜질방 ㅣ 뜨인돌 그림책 66
서코때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7월
평점 :
오늘처럼 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곳은?
전 숯가마 찜질방이예요.
코로나 이후로 3년 가까이 찜질방은커녕 동네 목욕탕에도
못 간 시간이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물론 지금도 찜질방이며 목욕탕을 자유롭게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조심하느라 거의 이용을 못하고 있는 처지라 책 제목만 보고도 그냥 좋았죠.
<서코때 찜질방>의 서코때 작가도 목욕탕과 찜질방의 덕후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며 졸업 작품도 목욕탕을 소재로 작업했다고 하니
찜질방에 찐인 작가님이신 것 같아요.
오늘은 찜질방에 간다면 70도의 불가마방에서 땀을 쫙 뺀 다음
마이너스 7도의 얼음방에 가서 땀을 식히고
49도의 황토방에서 은근하게 땀을 뺀 후 씻고 나오면
몸과 마음이 모두 개운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서코때 찜질방>에는 찜질방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한 번쯤 찜질방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자수정 방, 황토방, 얼음 방, 불가마 방과 안마기,
그리고 달콤한 식혜와 바나나 우유 등은 누구나 좋아할만 하죠.
땀 흘리고
목욕탕에서 때밀이까지 마치고 나면
마치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상쾌함과 개운함으로 가득 채워지는 <서코때 찜질방>!
찜질방에 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