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 가면 소원함께그림책 4
지모 아바디아 지음, 이현아 옮김 / 소원나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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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떠오르는 장면.

바로 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로 떠나는 휴가 여행이다.

일과 일상에 지칠 즈음 찾아오는 무더위를 피해

각자만의 장소와 방법으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일상이기도 하다.

 

<해변에 가면> 책의 표지는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에 있는 비치파라솔의 모습이

형형색색의 원색으로 너무나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그 색감이 주는 청량함으로 가득 채워진 책을 보고 있으니

얼른 바다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해변에서 보게 되는 다양한 사물과 생물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

또 해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

그리고 함께 한 가족들과의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가

자신들이 갖고 있던 휴가의 추억들과 어우러져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하는 책이다.

 

자유로움과 도전과 새로운 경험이 가득 담긴 이 책은

가족 앨범을 펼쳐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해변에서의 휴가를 즐겼던 경험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우린 그때 이렇게 놀았지!”를 앞다퉈 말하지 않을까?

 

여름의 청량함을 느끼고 싶을 때,

다시 시작할 충만함을 원하는 모든 분들께,

권하고 싶은 책, <해변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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