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섯 개 부탁드려요!>
집으로 출장 서비스를 온 기사님께서
"나중에 별 다섯 개 좀 부탁드립니다~"
하고 집을 나서셨습니다.
민망해하며 거듭 부탁하시는걸 보며
저렇게까지 해야하는 일일까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그 별이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배달, 가사 서비스, IT 아웃소싱,
강사, 전문직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별점은 결코 단순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경쟁의 승자는
별점 5점의 노동자가 아니라
더 많은 물량을 더 적은 가격에 배송할 수 있게 된
기업일 것이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일하고
일한 만큼 벌 수 있다는 달콤한 문구에
쿠팡플렉스를 시작한 박진용씨.
배달 건당 주어지는 수수료,
하지만 갈수록 낮아지는 배달 단가,
배송 오류가 나면 깎이는 별점,
그래서 남들보다 더 많은 물건을
정확하고 빠르게 배달하기 위해
먹고 자는 시간도 줄일 수 밖에 없는 현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것도 보장해주지 않는 직업.
플랫폼에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데이터를
누가 소유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권력의 정도가 달라진다.
이런 구조 속에서
플랫폼 기업의 책임은 한없이 가벼워지고
비용은 낮아지는 반면,
모든 부담은 고스란히 노동자에게 전가된다.
경력 단절로 고민하던 이동희씨는
하루 4시간 아이들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가사 노동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예전처럼 인맥을 이용해
아는 사람, 아는 집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에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하면
소비자가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높은 별점을 유지해야 하고
높은 별점을 위해서는
기본 시간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고객의 비위를 맞추기도 해야합니다.
힘든 노동으로 몸에 무리가 와도
고객과의 마찰이 생겨도
중개 역할만 하는 플랫폼은
그 어떤 해결책도 내놓지 않습니다.
플랫폼 노동자로의 전환이
오히려 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IT 개발자로 대기업에 근무하던 김철우씨는
당당히 대기업을 그만두고
플랫폼 세상으로 뛰어듭니다.
영업보다 실력이 우선인 플랫폼 세상에서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고객과 직접 계약하며
작업외 불필요한 업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고졸 출신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유명 숍에 취직할 수 없었던 김수양씨는
플랫폼 세상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열어 고객과 직접 만나고
자신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별점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기에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고객의 이해할 수 없는 별점 테러에도
뾰족한 해결 방안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때로는 지극히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했음에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별점 테러를 남기는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나날이 심해진다는 뉴스도 종종 보게 됩니다.
자신의 분노를 잘못된 방법으로 풀어내는 사람들과
아무것도 책임져주지 않으면서
이익은 모조리 가져가버리는 플랫폼 사업자 사이에서
플랫폼 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집니다.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정확한 별점을 매기는 것은 분명 중요하지만
노동자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별점 산정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그들에게
진짜 별처럼 반짝이는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공책 한 장 금방 채우는 초등 글쓰기 주제
<오늘은 뭐 쓸까?>
글쓰기가 힘든 이유는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할지
주제 선정부터 큰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이에요.
초등학교 글쓰기 유형 8가지를 바탕으로
창의적 글쓰기 주제 480가지가 담긴
<오늘은 뭐 쓸까?>를 만나봅니다.
가장 먼저 세 단어 글쓰기 놀이로
본격적인 글쓰기 전 워밍업을 합니다.
주어진 세 개의 단어로
내용이 이어지도록 짧은 글을 쓰는 거예요.
사과 / 구름 / 떨어지다
길을 걷다가 하늘에서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졌다.
깜짝 놀라서 하늘을 봤다.
하늘에는 다양한 구름이 있었다.
그 중에는 사과 모양 구름도 있었다.
내용을 연결되도록 하는 일이 쉽지 않네요.
매일 이렇게 하다보면
실력이 자연히 늘어나겠어요.
질문으로 써 보는 글쓰기에서는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해보며
여러가지 생각들을 모아보는 시간을 가져요.
브레인 스토밍처럼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마음껏 써보며 생각하는 연습을 해요.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질문들을 통해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봐요.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해
행복이란 무엇인지
무엇을 먹었을 때 행복했는지
무엇을 가졌을 때 행복했는지
어떤 일을 했을 때 행복했는지
앞으로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등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한 편의 글을 완성할 수 있어요.
꼭 질문에 대한 답만 적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충분히 담아 글을 완성하면 됩니다.
다른 친구들은 같은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또 어떻게 글로 담아냈는지
친구들의 글도 만나볼 수 있어요.
내가 글을 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생각까지도 함께 알아보며
생각을 넓힐 수 있어요.
그리고 참신하고 재미있는 글쓰기 주제가
무려 480가지나 실려있어요.
아프리카에서 난로를 팔 수 있는 방법,
여름방학이 120일이라면,
가장 이상적인 학교 시간표 등
상상만해도 재밌는 주제가 가득하네요.
생활문, 편지, 기행문, 동화,
설명문, 논설문, 감상문, 시
8가지 형식의 글쓰기 유형에 따라
글을 쓰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하루에 한 장씩 꾸준히 글을 쓰다보면
글쓰기 실력이 쑥쑥 늘어날 것 같아요.
그리고 갑자기 글을 써야 할 때
주제를 선정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네요.
글쓰기가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처럼 느껴지도록 하는
재미있는 주제가 가득한 책입니다.
23년 언어 전문가가 전하는
말의 중요성과 관계 변화의 시작!
<말투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말투를 바꾼다는 건
그저 말을 예쁘게 하는 게 아니다.
나의 마음을 바르게 하고,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바른 마음과 생각으로부터
바른 말과 행동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말투를 연습하기 전
나의 마음을 바르게 하는 준비과정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직접 어루만져 주는 말이자,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말이며,
아이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
힘들었겠다.
이유가 있었구나.
좋은 뜻이 있었네.
훌륭하다.
너는 이걸 어떻게 하고 싶니?
하나하나 뜯어보면 그리 어려운 말이 아닌데
실생활에서는 아이들에게
좀처럼 쉽게 할 수 있는 말들이 아닙니다.
포용적인 말, 응원하는 말,
확신 있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습관화해야 할 말투입니다.
말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첫째, 사람은 말한대로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둘째, 말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말로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저는 말의 힘을 믿는 편이라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생각하고 있어요.
좋은 말을 할 때는 좋은 에너지가
나쁜 말을 할 때는 나쁜 에너지가
내 몸속에서 부터 나오고
내 주변을 변화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긍정의 말을 내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좋은 대화를 위해서는
상대를 칭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칭찬에 진심이 담겨있어야 함은 물론
칭찬은 구체적인 말로 해주어야 해요.
행위나 장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결과물보다 존재 차제에 대한 칭찬일수록
그 효과가 커지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실수를 인정하고
곧바로 사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과에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실수를 인지한 즉시 사과하고
진심을 담은 사과를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꾸준히 연습해야하는 말투는 물론
우리가 피해야 할 대화법 또한 있습니다.
분노를 표현할 때는
화의 근본적인 이유를 알고 감정을 조절해야하며
상대의 단점을 지적할 때는
직접 화법을 피하고
가급적 인용을 통한 간접 화법을 사용합니다.
일방적인 충고나 상대에 대한 경멸,
자신에 대한 허세가득한 말 등은
우리가 반드시 피해야 할 말투입니다.
말투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대화의 핵심은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가슴에서 비롯됩니다.
23년간 말의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온 저자가 전하는
말의 중요성과 관계 변화의 시작.
좋은 말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