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가 더해진, 교과서 맞춤 학습
<백점 국어 6-2>
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교과서에 실린 다양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미리 원문을 읽어두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해당 단원에서 학습할 내용에 대해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안내하고 있어요.
역시 만화는 정독하고 갑니다.ㅎㅎ
새롭게 배우는 개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알록달록 색감도 예쁘고
말풍선을 이용해 설명해 줘서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네요.
앞서 배운 개념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풀어봅니다.
본문과 관련된 어휘 학습을 통해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해당 본문에 대한 이해력도 높여요.
문법은 굉장히 어려운 분야인데
이렇게 꾸준히 공부해 주면
나중에 큰 어려움 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어휘와 문법을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한 단원이 끝나면
단원 평가를 통해 학습을 마무리해 줍니다.
서술형 평가 대비도 할 수 있도록
문제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동아출판의 가장 큰 장점인
무료 스마트러닝!
페이지 상단의 QR코드를 활용해
해당 단원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요.
개념 강의를 통해
처음이라 다소 생소했던 작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강의도 듣고 문제도 열심히 풀었어요.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서술형 답안 작성하는 훈련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국어 과목은 지금껏 따로 공부하지 않고
독해력 문제집만 이용했는데
<백점 국어>를 활용해 교과 공부를 하니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나
서술형 답안 작성법,
어휘, 문법 공부까지 할 수 있어
국어 교과의 전 분야를 한꺼번에 학습하는
훌륭한 효과가 있었어요.
앞으로도 <백점 국어>를 통해
교과 공부에 더욱 집중해보겠습니다.
#초등교과서 #초등국어 #국어문제집 #초등국어문제집 #동아출판 #백점 #무료강의
실력을 키우는 문제 중심 유형서
<큐브수학 실력 6-2>
큐브수학 개념으로 기본기를 다진 후
큐브수학 실력으로 심화 과정을 시작해봐요.
개념을 확실히 공부하고 지나가야
심화 문제도 잘 풀어갈 수 있겠죠?
개념 완성하기를 통해
친절한 설명으로 개념을 익힙니다.
실력 다지기를 통해
조금 더 수준 높은 문제를 풀어봐요.
서술형 해결하기는
단계적으로 풀이 과정을 적어가며
문제를 체계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네요.
한 단원 공부가 끝나고나면
단원 마무리를 통해 복습을 합니다.
쉬어가기 코너에는
흥미로운 주제가 가득해
틈틈이 머리를 식히기 좋아요.
분권 되어있는 매칭북도
3단계 스텝과 단원 평가로 구성되어
보조교재로 활용하기 정말 좋아요.
문제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무료 스마트러닝을 통해
해당 부분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어려운 문제는 바로 강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스스로 공부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동아출판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무료 스마트러닝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 같아요.
개념 설명도 꼼꼼히 읽어보고
강의 도움도 받아가며
문제를 열심히 풀어보았습니다.
매번 기본 개념서만 풀다가
심화과정의 문제를 풀어보니
조금 힘들긴해도 새롭게 느껴지나봐요.
큐브수학 실력 교재를 활용해
심화과정 학습에 박차를 가해보겠습니다.
#초등수학 #수학문제집 #초등수학문제집 #동아출판 #큐브수학 #무료강의 #엄마표수학
나를 전공하고 있습니까?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
70대가 된 여인.
남편을 잃고
자식 넷을 독립시키고
커다란 집에 혼자 남아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나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모아두었던 돈은 다 써가는데
아무도 나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삶일까?
나의 어떤 과거가 나의 현재로 이끈 것일까?
오랜만에 모임에 나갔더니
모두들 나보다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강남에 자리를 잡고
같이 지내온 사람들인데
이제는 모두 사는 곳도 달라지고
사는 형편도 달라졌습니다.
분명 우리 아이가 공부를 더 잘했는데
남의 자식이 더 큰 성공을 거둔 듯하고
나는 집을 담보로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나 고민인데
누군가는 대저택에서 운전기사까지 두고 살아요.
"엄마 같은 삶이 어떤 건데?"
"엄마 자신은 없고 아이들만 있는 삶."
자식들을 차례로 소환해
생활비를 보태줄 수 없겠느냐고
어렵사리 말을 꺼내봅니다.
그런데 젊은 시절 내 모든 것을 바쳐 키워낸
내 삶의 전부였던 자식들 중
그 누구도 그럴 여유가 없다고 합니다.
나에게는 그들이 언제나 우선순위 첫 번째였는데
그들에게 나는 아니다.
그들이 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길이 보이지 않는다.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키워냈더니
그건 자신이 바라는 삶이 아니었다는 자식,
사정이 어려워 원하는 지원을 다하지 못했더니
자신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부모의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자식,
엄마처럼 자식에게 모든 걸 쏟아붓는
희생적인 부모가 되고 싶지 않다는 자식...
생활비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보다
내 지난 삶이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나라는 존재 자체가 희미해지는 기분에
더 큰 상실감을 느끼게 됩니다.
네 남매는 의기소침한 어머니를 위해
어머니가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작은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어머니가 자신을 전공할 수 있도록
그녀의 능력을 일깨워주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생활비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생활비를 버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때때로 사랑하면서
균형을 잃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균형 있는 삶으로 가는 과정이야.
노년의 부모가 자식들로부터 소외당하고
지난날의 노력을 부정당하는 모습에서는
깊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보듬고 이해하며
진정한 사랑을 회복해가는 모습에서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짧은 호흡으로 읽어내릴 수 있어
책장이 술술 넘어가고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매우 이상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소설이라
기분 좋게 책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작가 추정경이 찾은
이해의 참된 의미
<언더, 스탠드>
자신의 고통을 승화해 만든 작품은
다른 인간을 치유해요.
하지만 신을 거스르는 과학과
인간을 이해하지 못한 기술은
인간의 몸만 먼 미래에 데려다 놓습니다.
결국 정신과 몸은 분리되고 말아요.
화이트 해커인 지웅은
알파테스트 중인 게임에 접속하여
관리자에게 일침을 날립니다.
뇌파로 연결되는 VR은
현실의 혼란만 가중시킬 뿐
아직 세상에 공개되기엔 너무 이르다고,
프로그램을 엎어버리라고 합니다.
부모와 자식은
인생 품앗이로 맺어진 관계일 것이다.
어떤 자식이 먼저 부모의 보살핌을 받고
그 부모가 노쇠하면
장성한 자식이 그를 보살펴 주는 관계.
그러니 불리한 것은 약속받지 못한 사랑을
먼저 내려보내야 하는 부모 쪽이었다.
내리사랑을 보냈어도 그만큼 회수할 수도,
그 종료 시점을 스스로 정할 수도 없으므로.
게임사 대표인 목훈은
화이트 해커와의 불쾌한 만남,
너무 많은 요구사항을 들이미는 클라이언트,
부모 노릇은 하지 않아놓고
자식의 도리만을 요구하는 아버지 때문에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간은 결코 진정한 이해에 도달할 수 없기에
그것을 향하다 결국 8부 능선쯤에서 멈춰
진실을 깨닫는다.
인간이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에
완주란 없으며,
페이스메이커의 운명이 그러하듯
다만 그 과정을 함께할 수 있을 뿐임을.
어린 시절 가족을 버린 아버지 때문에
많은 상처 속에서 살아온 가족들.
세월이 흘러 노쇠한 몸으로 돌아온 아버지를
자식들 모두가 외면해 버렸을 때
오직 목훈만이 아버지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식으로서 행하는 최소한의 행동이었을 뿐
진정한 이해와 용서는 아니었습니다.
그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 아래로 가서 서 봐야 한다고,
'언더, 스탠드'라고 하던데.
난 그거 순전히 말장난 같습디다.
아래로 가 서면 을이 되지 이해가 되나.
이해 비슷하게라도 하려면
차라리 그 옆에 서 주든가,
같은 곳이라도 바라봐 주든가.
목훈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연결고리와
가장 인간적이지 못한 과학이라는 도구로
인간을 이해하게 한다는 설정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우리 모두가
누군가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함께 한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