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아들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365+1
윤태진 지음 / 다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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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전해주는 인생 명언 365+1>


부모로서

자녀가 조금은 편안한 길을 걷길 바라고

아픔과 고통은 피해가길 바라는 마음에

많은 조언을 하게 됩니다.

성공과 실패, 사랑과 행복 등

살아가며 만나게 될 다양한 상황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고 싶을 때,

상황에 맞는 기억할 만한 명언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전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실패란 넘어지는 게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실패가 두려워 그 어떤 것도 하지 않는다면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실패란 넘어지는 게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며,

설령 넘어졌다 하더라도

그곳에서 뭐라도 줍고 일어나면 되는 것입니다.


용기는 항상 크게 울부짖는 것이 아니다.

용기는 하루의 마지막에

"내일 다시 해보자"라고 말하는

작은 목소리일 때도 있다.

영웅이란

보통 사람보다 용기가 더 많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5분 정도 더 오래

용기를 지속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큰 목소리로 큰 힘을 발휘하는 것만이

진정한 용기가 아니라

작은 목소리로 의연하게 대처하는 것 또한

진정한 용기가 될 수 있습니다.


미친 짓이란 매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익숙한 것에 머무르면서

더 나은 결과를 바라는 것은

미친 짓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씀!


행복은 입맞춤과 같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어야만 한다.

'아들에게 전해주는'이라는 제목이 붙어있지만

아들 혹은 자녀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의미 있게 살아가려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성공, 우정, 용기, 감사, 변화, 사랑, 성찰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명언을 전하고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명언을 골라 보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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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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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봄바람의 향긋한 내음이
여름날의 뜨거운 햇살이
가을숲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겨울밤 소리 없이 내려앉는 눈송이의 감촉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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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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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메이커 계절 에세이

<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가난한 애정도, 옅은 질투도

겨우 한 뼘의 계절에서 왔다.

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은

무궁무진하다.

학창시절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에 대해 배울 때

'사계절이 뚜렷하다'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게 왜 좋은건지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계절이 구별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절실하게 깨닫는 중입니다.

같은 길을 걸어도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건

계절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니까요.


해가 길어지고 짧아진 밤은 더욱 짙어졌다.

온종일 환한 마음으로 거리를 거닐다가도

서서히 스며든 어둠에는

언제나 속수무책이 되는 계절이다.

낮이 길어졌다고 해서

밤을 준비하는 시간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영영 밤이 오지 않을 것처럼

낭비하는 낮이 늘어간다.

얼굴을 스치는 바람에서 봄내음이 느껴질 때면

이제 해가 길어졌구나,

이제 조금 따뜻해지겠구나,

퇴근길이 어둑하지 않겠구나..

이 정도의 생각에서 머무르고 마는데

작가님은 너무 멋지게 표현하셨어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같은 것을 보고도

이토록 멋진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작가의 내공이 아닌가싶습니다.


매일 나서는 산책길 위의 들꽃은 오래 들여다 보면서

나는 늘 내게만 인내심이 부족했다.

척박한 아스팔트 위에 꽃을 피운 민들레를 보며

추운 계절 홀로 핀 꽃 한송이를 보며

어쩌자고 그렇게 힘든 길을 택했느냐고

아니 어쩌면 그래서 네가 더 예뻐 보인다고

작은 꽃들에게는 웃어주면서도

정작 스스로에게는

작은 위로조차 해주지 못했어요.

이제는 꽃 피는 계절이 오면

꽃을 보며 나 자신도 떠올려 보겠어요.

그리고 괜찮다고 말해줄래요.


제아무리 길어봤자 이미 시작된 겨울은

이제 끝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나의 짙은 고독도

어제보다 오늘 더 옅어지는 중이다.

책을 읽는 내내

허투루 쓴 문장 없이

하나하나 꼭꼭 눌러 쓴 느낌이 들었어요.

분명 같은 계절을 지나왔는데

같은 것을 보고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토록 멋진 문장으로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책에서

봄바람의 향긋한 내음이

여름날의 뜨거운 햇살이

가을숲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겨울밤 소리 없이 내려앉는 눈송이의 감촉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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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렇지 않아 - 동물에 대해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들
최은규 지음, 지연리 그림 / 머스트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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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해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들

<우리는 그렇지 않아>


수영을 좋아하고

배불리 먹기는 좋아하지 않고

지저분한 건 딱 질색이며

시속 48Km로 달릴 만큼 달리기를 잘하는

나는 누구일까요?

바로 '돼지'입니다.

지금까지 돼지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모든 상식이 뒤집어지는 순간이었어요.

우리는 생각보다 동물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인간 중심으로 모든 걸 해석해왔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원숭이는 부모 없는 어린 원숭이를 입양해 키우고

범고래는 몸이 불편한 다른 범고래를

먹을 것을 주며 돌보기 위해 무리에 끼워줍니다.

새끼를 잃은 어른 바다오리들은

먹이를 잡아 이웃 아기들에게 나누어주고,

큰까마귀는 싸움에 져 속상한 친구에게

엉망이 된 깃털을 부리로 가만히 쓰다듬어 주며

위로를 해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동물들은 서로를 아끼고 보호해요.



병아리들은 달걀 속에서

끊임없이 말을 하는 것을 알고 있나요?

엄마 닭은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알을 요리조리 굴려주기도 하고

을을 더욱 따뜻하게 품어주기도 합니다.

꿀벌들은 춤으로 말을 하고

까마귀들은 서로 이름을 지어 불러줘요.

고래, 앵무새, 박새 같은 동물에게는

사투리도 있다고 하네요.

동물들도 그들만의 언어를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답니다.


서커스 코끼리였던 파놈은

자신을 철장으로부터 데리고 나와

십 년이나 돌보아주던 할아버지가 죽자

장례식장에 찾아가 털썩 주저앉아

목 놓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동물들도 서로 교감을 하고

울고 웃으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인간만이 언어를 쓰고

인간만이 도구를 만들어 쓰며

인간만이 생각을 하기에

인간이 특별하고 위대한 존재라 여기며

너무 많은 잘못 들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도 도구와 언어를 사용하고

감정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인간만이 특별한 게 아니라

지구 위 모든 생명은 다 특별해요.

우리가 동물들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확인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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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받는 사춘기, 학원엔 없는 인생비밀
마시멜로 스푼 지음 / 이층집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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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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