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윈터 2 ㅣ 스토리콜렉터 48
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현 옮김 / 북로드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윈터
[레바나] 여왕의 의붓딸. 대단한 미모의 공주이지만 항상 겸손한 소녀. 루나의 권력이자 강력한 무기인 [생체 전기 조종법]을 비인권적, 부도덕한 짓이라 생각하는 강직한 소녀. 마법을 사용하지 않아 환각에 시달리는 불쌍한 소녀.
#더딘 전개 아쉽긴 하지만...
이전까지는 빠른 진행이 장점이었다면 <윈터>에서는 그런 점이 아쉽다. 일행들이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며 조금은 지루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윈터>에서 새롭게 나오는 진실과 연인관계는 좋다.
#결말
결국, 길고 길었던 [셀린 공주 사건]과 [루나 혁명]이 막을 내렸다. 결말이 동화 같기도 하지만 현실적이기도 하다. 결국, 그들은 많은 걸 잃기도 했지만 좋은 사람들을 얻었다. 옆에 있는 사람만큼 좋은 건 없으니까. 읽으면서 행복했던 내 시간도 이제 끝났다. 영화로 나온다면 잘 만들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