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중국어 첫걸음 : 20일 기초 독학 완성! - 기초 패턴으로 회화부터 HSK까지 중국어 공부,패턴 트레이닝북, 폰 안에 쏙! Day별 중국어 단어 익히기
해커스 중국어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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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HSKK 책을 보고 중국어 기초가 너무 부족해서 단어들도 보고 유튜브 강의도 봤는데 책이 따로 필요할 것 같아서 중국어 기초를 다질 수 있는 해커스 중국어 첫걸음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어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익히고 가야 하는 것이 성조라고 하는데 성조를 단어만 여러 번 잘 들어봐도 익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제대로 익히지 않고 단어부터 외우려고 했다는 점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기초를 제대로 익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커스 중국어 첫걸음은 중국어 기초를 20일 독학으로 완성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있고 다른 해커스 책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혜택이 책 한 권에 전부 담겨 있어서 독학하시는 분들이 보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해커스 중국어 첫걸음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본 교재 인강 30% 할인쿠폰과 교재 MP3, HSK 1, 2급 하프 모의고사, 패턴 트레이닝 북(PDF), 폰 안에 쏙! Day 별 중국어 단어 익히기(PDF), 간체자 쓰기 노트(별책부록)이 있습니다.

기초를 공부하다가 제대로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할인쿠폰을 이용해 강의를 듣고 해커스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사이트에서 MP3를 이용하면 교재에 있는 중국어 발음을 들을 수 있어 성조나, 성모, 운모 발음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을 보면서 좋았던 점은 글만 많은 게 아니라 귀여운 그림들이 있고 한 문장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발음을 영어와 한글로 표기해두어 처음엔 한글만 보고 읽어본 후 영어에 표기된 성조 발음을 읽어보면서 공부하면서 발음을 고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HSKK를 했을 때도 발음 고치는 게 힘들었던 것 같은데 기초라도 중국어 발음은 어려운 것 같아요.... 성조랑 성모, 운모를 제대로 익히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패턴으로 말문 트기라는 부분에서는 '나는 신나' 같은 짧은 문장으로 패턴을 익히는 것인데 짧다 보니까 엄청 어렵진 않아서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패턴 파헤치기를 통해 중국어 문법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생활 회화 자동발사에 있는 대화글을 따라서 말해보고 밑에 적힌 해석과 문장별로 단어 중 어떤 식으로 흔히 쓰이는지 적혀 있어서 이건 어떤 뜻으로 해석하면 좋겠구나 같은 것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해석 옆에 대화글에 쓰여 있는 단어들을 전부 정리해두어서 단어들도 함께 익힐 수 있어서 해석 부분과 단어를 보면서 이게 이렇게 해석된 것이구나를 확인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이렇게 기초들을 다지고 난 후에 연습문제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내가 다 익혔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다 어느 부분을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데 이걸 한 번 더 잡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간체자 쓰기 노트를 통해 Day3 ~ Day20에 쓰인 간체자들을 모아두었는데 언어는 눈으로 보며 익히는 것도 좋지만 쓰면서 익히면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서 쓰기 노트가 따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국어를 처음 시작하시거나 독학으로 익히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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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업! 굿모닝 독학 일본어 첫걸음 - 히라가나 만화, 원어민 MP3, 유튜브 무료 강의, JLPT N5 기출 단어장, 무한대 쓰기노트
정선영 지음, 오현정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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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서 독학하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이 많아 동양북스에서 올해 출간한 최신개정판 버전업! 굿모닝 독학 일본어 첫걸음으로 함께 공부하고 있다.

이 책에 있는 학습 자료나 MP3는 동양북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저번에 리뷰를 쓴 첫걸음 책은 표현에 대해 배우기 좋아 간단한 회화를 할 때 좋은 책이었다면 이번 책은 문법과 함께 단어들을 같이 정리해 줘 정말 왕초보 중에 왕초보가 맨 처음 기초를 다지기 좋은 책이다.

이 책은 히라나가와 가타나카나, 탁음, 요음, 청음 등 발음과 간단 회화의 인사말로 시작한 후 Day 1 ~ 30까지 일본어 문법들을 배울 수 있다.

각 Day마다 주제에 맞게 일본어 핵심 표현을 배울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배우면 나중에 잊는 내용이 많고 공부하는 날이 지날수록 부담감이 커질 수도 있지만 핵심 표현 부분에 정말 중요 포인트들만 적혀있어서 이것들만 머리에 익히고 가도 반은 할 것 같다.

핵심 표현에서 배웠던 것을 응용해서 써야 제대로 배웠다고 할 수 있는데 핵심 표현 다음으로 응용 표현 부분에서 핵심 표현에서 배웠던 것을 다른 단어를 넣어 응용해서 연습해 볼 수 있다. 응용 표현 밑에는 응용한 단어들과 뜻이 정리되어 있고 한자 위에 작은 글씨로 히라가나 표시가 되어있어 어떤 발음으로 읽는지 알 수 있다.

응용 표현 다음엔 연습문제가 있다. 연습문제는 앞에서 배운 단어와 단어의 뜻을 알맞게 연결하는 문제와 빈칸과 밑줄 채우기, 따라 써보기, 한국어로 적혀있는 문장을 일본어로 써볼 수 있는 문제들이 있다. 연습문제가 왕초보가 풀기에 어렵지 않고 일본어를 여러 번 적어보고 뜻까지 계속 적다 보니까 일본어가 자연스럽게 익혀져서 좋았다.

총정리 & 복습은 비슷한 주제의 Day가 끝나고 나면 배운 내용들을 한 번에 확인하고 복습까지 할 수 있어서 앞에서 공부하고 잊은 것들을 다시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 총정리 & 복습 부분이 좋은 점은 앞에서 배웠던 것들을 이용한 실전회화를 익힐 수 있고 실제 JLPT에 출제되는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서 내가 배운 수준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Day 10, 20, 30은 편의점, 지하철, 식당에 대한 일본어를 배울 수 있다. 각 장소에 대한 단어와 문장들이 있는데 더 보기 단어와 더 보기 문장이라고 되어있다. 단어 부분에는 단어와 뜻 그리고 그 단어들마다 이게 어떻게 부르게 된 것인지 또 어떤 것을 추천하는지, 꿀팁들이 적혀있어서 일본에 여행 가서 여기에 적혀있던 것들을 기억하고 가면 급한 순간에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될 것 같다. 문장부분에서는 그 장소에서 자주 쓸 법한 회화가 정리되어 있다. 어떤 식으로 요청해야 더 바르게 말할 수 있는지 각 회화마다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서 일본 문화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어 좋았다.

정말 쉽게 공부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일본어를 가장 기초부터 배워야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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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너머의 세계들 문 너머 시리즈 1
섀넌 맥과이어 지음, 이수현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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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문은 우리를 불렀다가 쫓아낸 걸까?"

마법 세계 밖으로 쫓겨난 여행자들의 학교, 그곳에서 벌어진 끔찍한 연쇄 살인의 비밀


책표지에서 느껴지는 어둑하면서 반짝이는 느낌으로 《문 너머의 세계들》이란 제목으로 판타지라는 것을 느꼈고 문 너머의 세계들에선 어떤 규칙을 갖고 생활하며 어떤 일들을 경험할지 기대가 되었다. 또 책표지에 있는 '마법 세계에서 강제로 쫓겨난 여행자들, 그들을 둘러싼 잔혹하고 아름다운 다크 판타지'라는 이야기에 마법 세계에서 어쩌다 쫓겨난 건지 다시 돌아갈 수는 있는 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또 책 소개에서 읽었던 마법 세계 밖으로 쫓겨난 여행자들의 학교, 그곳에서 벌어진 끔찍한 연쇄 살인의 비밀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그 연쇄 살인범을 잡고 학교에 있는 여행자들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되었다.


섀넌 맥다이어는 <옥토버 다예 시리즈>, <인크립티드 시리즈>, 그 외 여러 판타지 작품들을 썼다. 또한 미라 그랜트라는 필명으로 스릴러도 쓴다. 2010년 존 W. 캠벨상 신인작가상을 수상했고, 미라 그랜트 이름으로 쓴 <피드>는 2010년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하 최고의 책에 뽑혔다. 2016년에 출간한 '문 너머'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문 너머의 세계들>은 전 세계 각종 SF • 판타지상을 모두 석권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후 1년에 한 권씩 후속작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에는 휴고상 최우수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섀넌 맥과이어의 저서 중 한글로 번역된 책은 '문 너머' 시리즈의 첫 번째 시리즈인 <문 너머의 세계들>과 두 번째 시리즈인 <뱀파이어 세계로 간 쌍둥이>이다. 다른 책들은 아직 번역이 되지 않아 접하기 어렵지만 각종 상을 다 휩쓴 걸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영어 실력을 늘려 읽어보고 싶다.


"그들의 애정이란 나를 고치고 싶어 하는 것. 그들은 내가 망가지지 않았다는 걸 받아들이지 않았어"


문 너머의 세계들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마법 세계에서 넘어온 여행자들. 자신의 아이를 마음에 문제가 생겨 망가진 아이라고 여긴다. 이 여행자들이 마법 세계로 넘어가기 전인 망가지기 전 상태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교에 입학시킨다.


이 학교의 주인 엘리노어는 여행자의 부모들이 자신의 집에 여행자들을 입학시킬 수 있게 이 학교가 길 잃은 어린 양들의 마음에 생긴 문제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자신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꼭 돕게 해달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그 학교에 새롭게 입학하는 낸시. '언더월드'에 속하는 '망자의 전당'에서 돌아온 아이이다.


스미는 뜬금없는 말을 많이 하기도 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서 낸시와의 첫 만남에서 싸울 것 같았지만 현실을 빨리 알아차렸으면 좋겠다는 느낌으로 말한 것 같다. 또 낸시의 옷이 부모님에 의해 전부 바뀌어 속상해하자 케이드에게 데려간다.


케이드는 질서가 조금이라도 무너지면 죽는 곳에서 돌아왔다고 한다. 책상을 제외한 방 안에 있는 가구들이 책 더미로 만들어져 있었다. 케이드는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이 자신과 맞지 않는 옷들을 다른 사람과 교환해 주거나 상대방이 온 세계에 맞춰서 옷을 직접 만들어주기도 한다. 


일란성 쌍둥이인 질과 잭은 성격이 정반대이다. 한 명은 매우 똑똑하고 한 명은 매우 예쁘고 부모님께서 정해놓은 이미지대로 살아가야 했던 아이들이다.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을 발견하고 그 세계에 간 뒤 쌍둥이들은 부모님이 강요하던 이미지의 반대가 되었다.



낸시가 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학교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이 일어난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학교에서 연쇄 살인을 벌이는 것일까?

또 학생이 저지른 일일까? 선생님이 저지른 일일까?

아니면 문 너머에서 온 어떤 존재에 의해 죽게 살인이 일어난 것일까? 생각하며 연쇄 살인범을 꼭 잡아 모두가 안전하게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읽었다.


누군가의 억압으로 인해 자신을 감추고 다른 사람인 것처럼 살아갔던 아이들이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문을 지나 자신의 정체성을 생성하고 거기서 자유롭게 지냈던 시간들을 행복해하며 어른이 되며 바뀌는 성격들로 인해 그 세계에서 쫓겨나는 감정들을 읽으며 나도 어릴 때 저런 곳에 가게 된다면 다른 세계를 계속 좋아하고 단 한 번도 원래 있던 세계에 돌아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을지 같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 책은 흥미진진하고 살인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해서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고 읽었다. 또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던 세계에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했고 자신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곳에 돌아가길 바라며 읽었던 것 같다.


SF 소설, 판타지 소설, 다크한 분위기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잔혹 동화? 같은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희망은 아파. 넌 그 사실을 배워야 해. 희망 때문에 속에서부터 난도질당하고 싶지 않다면 빨리 배워야지. 희망은 나빠. 희망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들에 계속 매달린다는 뜻이고, 그래서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계속 피를 흘리게 된다는 뜻이야. 엘리-엘리노어는 언제나 이런 말은 쓰지 말아라, 저런 말은 쓰지 말아라 하지만, 정작 정말로 나쁜 건 금지라는 법이 없어. 희망을 금지하지 않으니 말이야." - p37


"부모들은 언제나 상황이 달라졌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하지. 자식들이 인생을 바꿔 놓는 모험을 하고 왔는데 그전과 똑같은 세상을 원해. 세상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우리를 위해 만든 상자 안에 억지로 쑤셔 넣으려고 해." - p49


"우리에게는 우리가 간 곳이 집이었어. 우린 그곳이 선하든 악하든 중립이든 상관없었지. 우리에겐 그저 살면서 처음으로 우리가 아닌 다른 존재인 척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만 중요했어. 그곳에서 우린 그저 있는 그대로 존재했어. 그것만으로 모든 게 달라졌고." -p78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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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 아침 1분으로 만드는 괜찮은 하루
마쓰다 미히로 지음, 안선주 옮김 / 미래타임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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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어떻게 지내고 싶어?로 시작하는 아침

이 질문으로 나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우울하고 헛되이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1분 습관으로 행복해지자는 책 소개를 보고 꼭 읽어보고 싶었다.


아침 1분 습관으로 어떻게 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1분의 습관으로 시작해 내 인생이 좀 더 즐거워질 수 있다는 느낌에 읽고 실천해서 앞으로 기분 좋은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의 저자는 커뮤니케이션 전략가로 일본 정신건강협회 공인 카운슬러, 하루 생산성과 행복 지수를 높이는 '생산성 시트 개발자'이다.


저자는 일본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4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주요 저서는 《능력 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 《질문도 전략이다》, 《CEO의 질문》, 《행복은 내 곁에 있다》등이 있다.


학창 시절 아침잠이 많아 지각을 밥 먹듯이 했다고 한다. 이런 학창 시절을 통해 '아침은 힘들다'라는 인식이 각인되었고 성인이 되고 대학생이 되어도 바뀌는 게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사회인이 되어서도 지금처럼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면 큰일인데 직장에 다닌다고 해서 이런 습관이 변할까?'라는 생각을 했고 회사원의 길을 접고 창업을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창업을 하고 난 뒤에 저자가 정한 아침 회의 시간에 자주 늦어서 직원들의 불만을 들었고 그런 생활이 반복되는 도중 어느 날 우연히 잡지 기사에 있는 글을 읽게 된다.


"아침은 하루 중 가장 효율이 높은 시간대입니다. 의욕과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신경전달물질인 아드레날린과 도파민의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직장인에게 아침과 오전 시간은 승부를 가르는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에 중요한 과제를 처리하면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어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잡지 기사를 읽고 직원들에게 사죄하고 자책하며 무능한 자신을 반성하는 날이 반복되었고 얼마 후 하와이로 사업 거점을 옮겨 거주하던 하와이 집 근처에 있던 쇼핑센터를 둘러보다 노트 한 권을 발견하였고 그 노트로 인해 아침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이 바뀌었다고 한다.


노트는 평범함 스케줄 수첩이나 다이어리와는 달리 하루 단위로 과제를 기재할 수 있도록 분류되어 있었고 오늘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매일 적어나가다 노트에 추가하고 싶은 항목들이 생겨 만든 것이 생산성 시트이다.


많은 사람들이 비효율적으로 일하고 있고 그 사람들이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 일한다면 노동 방식에 혁명이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30가지 습관 실천 법을 통해 어떻게 습관을 실천할지에 대해 알 수 있고 생산성 시트를 통해 오늘 꼭 해야 하는 것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정리하고 어떤 하루가 되면 좋을지, 기분이 어땠는지, 오늘 하루 기대되는 일과 신경 쓰이는 일,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일, 오늘 하루 좋았던 일, 내일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싶은지, 오늘 하루 느낀 점을 정리해 내가 오늘 어떤 걸 느끼고 꼭 해야 하는 것들을 했는지를 알 수 있고 내일 할 일을 미리 정리해두면서 더 효율적으로 움직여 생산적인 삶을 갖게 된다.


생산성 시트는 다이어리처럼 생겼다.

생산성 시트를 적어 내 하루를 기록하고 싶다면 책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생산성 시트를 다운받아 출력해서 사용하면 된다.


나는 생산성 시트를 이제 3일 정도 적은 것 같은데 어떤 기분이었는지 적는 부분을 다음 날 다시 읽어보면 좀 새삼스럽기도 하고 내가 이런 일에 좀 기분이 좋거나 좋지 않은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꼭 해야 하는 일을 적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적으면서 전부 다 해야겠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받지 않고 여유롭게 일을 끝낸 뒤 남은 시간에 다른 일도 처리할 수 있어 좋았다. 


'오늘 어떤 하루를 지내고 싶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적고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느낀 점을 적을 때 기분이 좀 이상했던 것 같다. 나한테 이런 질문을 하다니 굉장히 낯설어 계속 적응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아침에 어떤 하루를 보내고 싶어 했는지를 보고 느낀 점까지 보고 나면 그래도 어제 좀 생각보다 생산성 있게 지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나쁘지 않은 하루를 지냈구나를 느끼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아침에 빨리 일어날 필요 없이 내가 일어나는 시간이 아침이고 일어나는 시간은 상관없이 내가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는지에 달려있으니 빨리 일어나려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내가 일어나는 시간에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놓고 그것들을 해나간다면 생산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매일 하루를 생산적이게 보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생산성 시트를 작성하면서 내 하루 일과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싶은지에 대한 것을 적으며 좀 더 생산적이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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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Canva) - 디지털 노마드, N잡러들의 필독서 Start up 시리즈
이은희(노마드에셀) 지음 / 아티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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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sns를 하나씩은 갖고 있다. sns를 밋밋하지 않게 꾸미기 위해 디자인을 배워 썸네일을 만든다. sns뿐 아니라 캘린더, 다이어리 등 각자 쓰고 싶은 물건을 디자인해서 쓰거나 디자인한 물건들을 사람들에게 팔기도 한다.

sns 채널을 운영할 때 단순히 글이나 사진 등을 올리는 것이 아닌 더 멋있게 나 자신을 브랜딩하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디자인은 필수가 되었다.

이런 것들을 일러스트나 포토샵 프로그램을 쓰지 않고도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캔바라고 한다.


캔바를 쓸 때 장점

1. 시간 절약
- 필요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찾아 무료 사이트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 사진 보정 작업, 그림 작업, 동영상 작업을 캔바에서 전부 해결할 수 있다.

2. 클라우드 방식
-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작업
- 외장 하드나 USB에 저장해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 자동 저장이 되어 Ctrl + S를 하지 않아도 된다.

3. 모바일 앱
- 앱을 사용해 이동 중에 수정을 하거나 새로 만들 수 있다.

디자인을 어렵게 생각하고 전공자만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똥손이나 디자인 감각이 없어서 못한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캔바를 이용하면 누구나 프리랜서 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방구석에서 재능마켓 틈새시장 공략으로 돈 벌기

이 책에서는 디자인으로 수익화할 수 있는 분야와 수익화 사례를 볼 수 있다. 디자인으로 수익화할 수 있는 분야와 사례는 각각 10가지를 설명했다. 이 분야는 왜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지 누가 의뢰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어떤 것을 입문용으로 하면 좋을지 디자인을 하고 받을 수 있는 가격을 알려줍니다.

포트폴리오가 없어서 나에게 주문을 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 걱정에는 어떤 전문가도 초보자 시절이 있다. 이런 경우는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경력자에 비해 가격을 많이 저렴하게 시작해도 되고 자신을 소개하는 샘플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된다고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또 이것도 자신이 없다면 블로그 이웃에게 무료로 스킨을 10개 정도 만들어 주면 후기도 생기고 포트폴리오 10개도 생기게 된다고 알려줍니다.

재능마켓에서 디자인으로 달러를 벌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트래픽이 높은 곳을 소개해 주고 그 사이트의 특징을 알려줘 자신에게 좀 더 맞는 사이트를 정해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디자인을 팔 수 있은 다양한 재능마켓 시장에 대해 알려주는데 오픈톡방과 카페, 프리랜서 마켓을 이용해 재능을 팔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주고 각 시장에서 좋은 점에 대해 알려줘 자신에게 가장 맞는 것을 선택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워서 못한다고 손도 못 대지 말고 일단 어떤 식으로든 만들어 보기


캔바 무료, 유료 차이점

1. 템플릿 개수 - 무료(25만 개 이상), 유료(무료와 비교가 안 될 만큼 압도적으로 많음)
2. 배경 제거 기능 - 유료에서만 가능
3. 디자인 완료한 판형 크기 조절 - 유료만 가능
4. 폴더 생성 기능 - 유료만 가능(정리에 도움 됨)
5. 자신이 원하는 서체 직접 업로드 - 유료만 가능

유료 버전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니 유료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은 사용한 후에 결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캔바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프로그램인데 디자인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썸네일이나 내가 쓸 물건들을 디자인해서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배우는 단계라 책에 있는 대로 만들어서 수익화는 못하지만 다음에 만들 때는 수익화도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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