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증모의 무손실 투자법 - 손실을 증오하는 사람들을 위한 ELS 투자전략서
임수환 지음 / 참돌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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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식 투자를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하고 있다. 워낙 출렁거리는 사태가 많아 학생으로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해 손해를 그저 바라봐야 했던 때도 많다. 심지어 강의에 빠지고 투자한 적도 있고, 기업 면접가서도 투자하면서 면접에 응해 합격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노력 대비 손익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가치와 가회비용까지 감안하면 대형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100%이상의 이익률을 기록하고자 투자에도 많은 시간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예전부터 금융 상품의 한 형태인 ELS까지 인기를 끌고 있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 책에는 ELS 분야에서 국내 전문가로 손꼽을 수 있는 저자의 경이적 수익률과 성공률을 만나볼 수 있다. 750번 이상일텐데, 분명 손실을 볼만도 한 사태가 비일비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저자는 ELS와 거시 경제의 신의 경지라고 할 수 있다. 100번도 연속적 수익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 750번은 아무래도 신이 아닌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어쩌면,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일반원칙, 마치 물리학의 통일장 이론처럼  주식시장에 통용되는 마스터 원칙을 저자가 발견했는지도 모른다. 르네상스테크놀로지의 사이먼처럼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옵션이나 선물, 주식보다 안전해 ELS가 각광받는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했고, 리스크 관리가 곧 수익임을 오랜만에 상기할 수 있었다. ELS에도 여러 분석 기법이 있을텐데 저자의 방법은 워낙 친절하고 상세해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게다가,오랜 세월 투자분야에 노력을 기울인 까닭인지 다른 영역에도 설명이 무척 유연해 읽는 분이 투자 초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지녔다. 손실은 정말 뼈아프다. 투자금이 하루 아침에 날라가기도 하고, 잘 알고 투자했는데 믿을 수 있는 기업이 아닌 경우에는 횡령, 배임, 상폐 등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 엄청난 리스크는 바로 투자금 전액 손실로도 이어진다. 이런 기사와 주변 사람들의 방황을 많이 접한 사람일수록 ELS를 권한다. 직접 투자로 ELS보다 안전히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도 많지 않다. 시중 금리가 2%밖에 안되므로 앞으로 투자처를 찾아 헤매는 직장인이 많아질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방황을 안전으로 이끄는 일종의 가이드 라인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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