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 이대로 죽을 순 없다 - 온라인 쇼핑시대에 대항하는 오프라인 매장의 반격!
김숙희 지음 / 이담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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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은 체험을 팔 수 있다는 것이다. 입어보고 마셔보고 듣고 등등 온라인에서는 제한적인 사항이

한계없이 쉽게 이뤄지는 곳이 오프라인이다. 가격 경쟁에서는 당연 온라인을 따라올 수 없어 그런 이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소비 문화가 점차 가격과 동등하게 체험형으로 전환되며 오프라인도 슬슬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체험형 마케팅은 미국시장이 주류를 이룬다. 엄청나다. 장소 인증과 스마트폰 홍보의 조합으로

극강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실로 디테일이 살아 넘친다. 내수가 충분하니 그 정도의 투자를 통해 얻는 것도

클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에 비하면 소비력과 내수 시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므로 더욱 간소화되며

전략적인 마케팅 운용이 없이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래도 이 책에서 얻을 영감은 넘쳐흐른다.

디즈니랜드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 중 열쇠로 물을 여는 체험은 독특했다. 뿐만 아니라 아베크롬비 앤 피치의

어두컴컴한 쇼핑체험은 십대들의 클럽 문화와 접목점이 강해 독특한 쇼핑이 가능하다. 단순한 방법도 많이 보인다.

사진을 찍어 개인잡지형태로 판매하는 기업 등도 있다. 오프라인이 살길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온라인으로 충족될 수

는 없는 이유가 사회적 성향을 공간과 시간의 흐름을 통해 확인해야 실존하는 느낌이 드는 인간의 특성 때문이다.

현재 관심을 갖고 알아보던 중, 이 책에서 PKI를 소개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매장지수로 각 매장을 비교할 수 있는

것인데, 여기에 몇가지 사항을 덧붙여 나만의 지수로 만들 생각이다.

만질 수 있는 장점, 보고 맡을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한 이상, 오프라인은 결코 죽지 않는다. 메이시스 백화점의 사례처럼

시장과 역행하며 성장할 수 있다. 옴니채널이라는 용어와 남자들을 격리하라는 무브먼트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오프라인을 갖고 있는 온라인 채널의 기업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보다 강한 마케팅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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