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성과다
제임스 헤스켓 지음, 이동현 외 옮김 / 유비온(랜드스쿨,패튼스쿨)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문화=성과

이 공식이 마음에 든다. 대표적인 기업은 구글, 한국에도 비슷한 문화를 표방하는 IT기업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하고 있는데,

그만한 매출과 영향력이 안되면서 너무 구글의 장점만 모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드는 기업도 적지 않아 걱정된다.

구글은 문화로 성과를 만든 대표적인 세계 기업이다. 창의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인 구글은 자유분방한 기업 문화 속에서 생각의 굴레에 잡히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움에 갈증은 느낀다. 제임스헤스켓 교수도 성과란 문화와 같이 조직의 색채를 분명히

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내가 들어가서 일하는 곳은 나의 삶을 정의 짓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금전적 보상만을 위해 시간과 정력을 허비하고 싶은 사람은 세상 천지에 없을 것이다. 물론 사정상

금전이 최우선 가치일 인생 사이클이 있지만, 대개는 문화처럼 자신의 아이덴더티를 대입하고 피드백받아도 응당 자신감과

자부심이 밀려드는 조직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이 책에 제시된 예에 많은 조직의 문화가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조직의 문화를

측정하는 4R개념도 적용가능할 수준으로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여러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자신이 있는 곳, 혹은 자신의

기업에 문화적 보상과 내러티브를 만듦으로써 자신이 곧 기업의 역사의 한 줄기임을 당당히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한다.

Relationship, Returns to labor, Retention, Referral = Performance라고 4R을 소개한다.

간결하며 뇌리를 강하게 관통하는 영감을 제공하는 교수의 말씀에 느끼는 바가 많았다. 패러다임 변화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중 파트타임 직을 정규직으로 바꾸기 어려운 때 과감히 결정할 수 있는 판단 근거가 책에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다.

 

기업은 어쩔 수 없이 이윤 창출을 존재의 이유이자 목표로 삼아야 한다. 조직 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올바른 문화는 더없이 효과적인 촉매제이자 지속적 성장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도구다. 4R을 잊지 않고 내 조직에도 반드시 시행해볼 요량이다.

 

원제인 The culture cycle.

소중히 활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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