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리의 법칙 - 내 안에 숨겨진 최대치의 힘을 찾는 법
로버트 그린 지음, 이수경 옮김 / 살림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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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이 있는 일, 정말 미친 듯이 재미있는 일을 할 때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든다.

그러면서 결과도 나쁘지 않을 확률도 높아만 진다. 이런 에너지를 조절하는 것이 바로 마스터리라고

저자는 칭했다. 1만시간의 연습과 학습의 전제조건은 바로 열의를 지속적으로 뽑아내는 능력, 그리고

그걸 유지하는 자기최면이라 할 수 있겠다. 천재는 만들어진다고 해야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선 적어도

그렇다. 즐기기를 원하지만 즐기기 이전에 낮은 보수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마스터리에

다가가기도 전에 제풀에 지쳐고꾸라지기 일쑤다. 그런 세태를 저자는 넌지시 넘어서라고 조언을 건넨다.

배움을 얻을 수 있다면 낮은 보수라도, 심지어 무보수라도 분명 얻는 게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게다가

낮은 보수로 생활을 하면서 생활력 또한 얻게 되므로 무조건적으로 나쁘지만은 않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본인 보다 뛰어나고 영감이 넘치는 사람 옆에 있으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를 통해 마스터리에 다가설 기회를 잡게 된다. 에디슨이 페러데이를 멘토이자 정신적 스승으로

삼아 꾸준히 자기계발에 정진했고, 그런 과정을 통해 마스터리에 이르게 된 점은 우리 모두 익히 알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즐기기가 무엇보다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점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일을 즐겼던

세기의 천재는 다방면에 엄청난 유산을 남겼다. 창의적인 사고가 절실한 오늘날에 마스터리는 어쩌면 겉으로 보기엔

고리타분한 주제일 수 있지만, 사실은 사회에서 인간이란 한계를 갖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는 데는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노력을 의미한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사실을 안다면 1만시간을 지식을 활용하는 데만 쓰겠지만,

그런 사람은 없으므로 결국 배우는 과정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고, 그와 더불어 마스터리에 이른 결실을

통해 높은 보수와 탁월한 명성을 누리는 점진적인 과정을 겪어야 한다. 많은 사례 속에서 나는 저자의 이야기에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다. 1만시간을 투자하여 목표에 다다르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불사를 필요가 있다.

아주 절박하게 느끼지 않으면 나는 즐기는 일을 하지도 못한 채 1만시간을 허송세월할 수도 있으므로 단단히

정신차리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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