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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 - 우리가 인간관계를 통해 듣고 싶은 단 한마디
양창순 지음 / 센추리원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일상소재를 전문분야에 활용하면 이해가 쉽다. 심리분야는 전문성이 높다해도 만인이 이해하는데는
하등의 어려움이 없는 인문학적 분야다. 큰 노력없이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인간관계가 어렵기는
해도 노력하는 자세와 문제의 분류 순서를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 해결이 어려울 수도 쉬울 수도 있게
된다. 인지력이 생성되기 전에도 이미 환경의 영향을 받는 인간의 복잡하고 예민한 특성도 귀기울여야
되겠지만, 안 좋은 기억은 스스로 지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뇌에서 호르몬과 신경분류로 지워내준다는
점도 신비스럽다. 결국 뇌가 하는 일이라 연구의 초점은 뇌의 기능과 그 기능의 프로세스다. 관찰이
어려운 파트는 역시 사회에서 빗어지는 여러 복잡다단한 문제를 들춰봄으로써 한꺼풀식 알아갈 수 있다.
여러 병상심리에서 다루는 내용은 역시 트라우마다. 사랑받지 못하고 큰 인간의 사랑에 대한 불안정한
특성은 사랑의 힘이 인간에게 미치는 힘의 위대성을 직접적으로 알게 돕는다. 이 책에는 많은 교양적
의미와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해둔 맥락들이 많다. 이를 집어내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좋을 듯 싶다.
소통과 불통의 원인을 진단하고 스스로 소통에 달인이 되어야 건강하고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인정을 위해 달리는 우리의 삶을 과욕이라고 규정짓지말고 인정이란 마치 성공처럼 누구나 추구할 가치가
있는 활동임을 인지하고 발전과 인정의 쌍두마차가 같이 움직이는 환경을 향해 달리도록 자신에게 박차를
가해야한다. 자신을 믿는 사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행복에 다가설 수 있다. 근간 없는 외연적 행복은
의미가 없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알아감으로써 삶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는 전제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한
적극적 자세는 당연히 요구된다. 인간관계의 핵은 상호 소통과 상호 인정임을 잊지 않게 해준 저자의
통찰력있는 사고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러 조언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