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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1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두마리의 토끼라하면 속담이 떠오른다. 결코 한 순간에 거둬 들일 수 없는 결과물.
그런 의미에서의 책이라면 2011 트렌드는 혁신과 인간의 욕구를 저버린 채 단단한
콘크리트 벽 너머로 웅크리는 의미라 읽고 싶은 욕구가 들었을리 만무하다.
물론 김난도 교수를 필두로 생활과학연구소가 2011년을 바라보고 쓴 트렌드 코리아 2011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라에 가까운 내용이라 읽는 내내 흡족했다. 누구나 욕심은 과한 법이니까
말이다. 1부와 2부로 나뉜 구성이 단순한 분량이 아닌, 내용의 연계성을 가만한 집필진의 의도라
쉽게 읽을 수 있다. 토끼 해를 맞이하여 토끼를 소재로 한 면도 책의 타이틀처럼 트렌드를 살렸고,
12간지에 얽힌 시놉시스도 알찼다.
특히 물의 르네상스 부분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변화 사회적 양상이라 차후에 공부할 때 읽어야 할
서적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무척 도움이 됐다. 전체적으로 조합이 좋은 책이다. 과거의 트렌드를 살피며
읽는 이로 하여금 독자 또한 트렌드 분석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한다.
소비자의 욕구는 점이 아닌 선이라 이 책이 나오는 시점에도 스물스물 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가까운 2011년만이라도 적극 예측하고자 한다면 충분한 지식 비서가 되리라 감히 단언한다.
두마리 토끼를 다잡으라는 2011년의 트렌드.
알면 알수록 더 다이나믹한 마켓.
언론 정보와 연구 결과가 설득력 강하게 기술된 이 책을 통해 2011년의 앞서가는 소비자가 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