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로 가는 생물교실 3 - 응용 생물
구자옥 외 지음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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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올라간 딸아이가 과학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하여 걱정이었다.

주변에서도 과학은 실제 실험을 하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 되면 과학책을 많이 읽히라고 하여 상위 5%인 책이 눈에 보엿다.

갑자기 과학을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몰랐는데,

이러듯 과학을 영역별로 나온 책이 있어 아이에게 권해주게 되었다.

더구나 생물인 이 책은 어른인 내가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게 되엇다.

정말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를 놀랍게 하고 떠들썩게 만들었던 체세포 배아복제 줄기세포...

삷과 죽음의 홪자들에게 희망이었는데 거짓으로 판명되어 침제된 기분이었으나,

최근에 다시 연구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예전의 명성을 찾고 있다.

그러나 복제 인간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앞으로 우리에게 숙제라면 환경의 문제이다.

자연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자라면 누구나 관심의 대상인 다이어트도 생물쪽에 포함되는 것에 놀라웠다.

21세기의 적인 비만...

우리 주변에는 소아비만이 문제라고 하기까지 한다.

올 여름방학때도 보니 동네 아이들중 비만인 아이들을 위해 무료로 보건소에서 비만교실을 여는 것을 보았다.

너무 잘 먹고 너무 앉아서 있고, 노는 아이들보다 컴에 앉아 노는 아이들이 많아

살 찐 아이들을 보면 어른비만보다 걱정이다.

나이가 들면서 관심의 대상인 노화방지까지 알려주고 있다.

생물책이 쏙쏙 머리에 다 들어온다.

노화에 좋은 녹차와 토마토....

백색식품의 '건강의 5적'이라면 흰쌀, 흰밀가루,흰소금, 흰설탕, 흰조미료이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 주변에 먹을거리에는 너무나 많다.

이제부터 우리 가족을 위해서 흑색 사랑 블래 푸드를 찾아야만 할 것이다.

무더위가 시작하면서 모기들이 극성이다.

식충식물을 읽으면서 한 번 식충식물을 길러봐야겠다는 호기심이 생긴다.

정말 파리나 모기들을 잡아먹을까?

식물도 키우면서 벌레까지 잡아준다니 일석이조다.

예전에 배운 과학은 어렵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렇듯 실생활에서 접하는 과학을 만나니 과학의 재미에 푹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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