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 미술관 - 기차역에 모인 세계 유명 화가들, 세계문화 Go Go 지식 박물관 25
김소연 지음, 심가인 그림 / 한솔수북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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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때마다 난 기분이 좋아진다.

아마도 그림이 좋아서인지 늘 방학때나 시간이 나면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보고 싶어진다.

그러나 미술관에 가면 그림만 감상할 뿐

그림 속에는 늘 이야기가 있다.

나중에 그림 속 이야기를 찾으면 그림이 달리보여진다.

그림을 보면 그림속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미술과 오르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이 태어나기까지 오르세역을 단지 기차역이 아닌

19세기 후반의 미술품을 보관하고 전시하는 미술관을 탈바꿈하였다.

1층인 인상주의 전시회를 본 다음 

3층에 있는 여러개의 작은 방을 만든 화가들을 감상하고

2층으로 내려가 아카데미 미술과 자연주의, 상징주의 예술작품이 있다.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그림 중,

[샘]이라는 작품 속에서도 물과 여인은 생명을 낳는 창조의 의미이다.

보이는대로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주의이지만

그러나 똑같이 보고 그리지 않고 사회의 현실,

사람의 진실을 꾸밈없이 그린는 것이다.

밀레의  그림을 보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숨어 있는 농부들의 힘겨운 삶이 그려져 있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햇살 아래 펼쳐지는 풍경의 짧은 순간들을 빛깔로 나타낼려고 했다.

똑같은 건물을 그린 그림이라도 빛깔은 다 달랐다.

고갱과 고희의 그림은 현실과 상상, 화가가 보는 바깥 속 세계가 하나로 그련진 그림이다.

반대로 점묘화법으로 인상주의를 좀 더 체계 있게 구상하려고 했다.

상징주의 화가들은 인상주의 그림을 반대하고 현실세계를 넘어서

진정한 존재의 의미를 눈에 안 보이는 세계에서 찾으려고 했다.

현대 조각의 아버지 로댕.

낯설게 다가오는 절충주의는 이슬람 문화양식과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뒤섞여있다.

엄숙하고 무거운 양식인 절충주의에 반해

아르누보 양식은 꽃과 곤충들로 가득한 세계의 작품이다.

책 뒷부분에 나오는 쉽게 풀어 쓴  오르세 미술관 작품을 보고

작품 속에 있는 보면서 유명한 작품들을 눈에 담아두었다.

정말 오르세 미술관 그 곳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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