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
홍성재 지음 / 운암 / 2014년 9월
평점 :
내가 이 책을 읽게 될줄이야..... 어렸을때부터 미용실에가면 항상 언니들이 머리숱이 엄청
많다며 몇번을 얘기하곤 했었다. 그나마 커트를 할땐 괜찮았지만 파마라도 할라치면
다른 사람보다 몇배나 되는 머리숱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리니 난색을 표하곤 했었다.
그래서 탈모는 정말 먼~~나라 얘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얼마전 미용실에 가서 앞머리가
탈모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 얘길 듣고 집에와서 자세히 보니 정말 탈모가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었다.
겁나는 마음에 인터넷으로 탈모에 좋은 음식, 샴푸, 탈모가 생기는 원인을 열심히 찾아보았다.
그런데 대부분 수박겉핥기식의 정보여서 책을 읽어봐야겠단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와 유전적으로 원형탈모를 가지고 있는 신랑을 위해서 내가 열심히 읽고 지금부터라도
탈모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나 이 책의 저자인 홍성재 선생님은 탈모환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의사로,
탈모분야에서는 권위자이셔서 그런지 정말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방법으로 탈모에
관해 접근하고 있어서 한장한장 믿음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탈모에 관해 이야기하기전 머리카락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있어서
뭔가 탈모의 기본을 알게 된 것 같고, 앞으로 어떻게 탈모에 대해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인건지, 어떻게하면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탈모는 왜 생기는건지, 두피를 건강하게 할수있는 방법은
어떤건지에 대해서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해주고 있는데 어렵지 않게 쓰여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5장의 탈모치료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정말 자세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치료법들을 알려주셔서 책을 읽은 후 탈모치료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었다.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 탈모환자를 둔 가족들을 치료해주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다. 탈모는 유전이다, 탈모는 스트레스때문이다, 라고 가볍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게 아닌 두피의 기본부터 알려주는 책이라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이 책을 읽고 꾸준히
치료하면 탈모로 인해 더이상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는 믿음이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