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라면 - 오래된 미래의 리더십
박현모 지음 / 미다스북스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실 나는 편독을 하는 편이었다.

직장을 다니면서부터 독서에 재미를 붙이고 책을 많이 읽게된터라 자연스럽게 자기계발 분야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자기계발 분야의 책 한권을 읽으니 자신감도 생기고 어렵지않아 계속 그 분야의 책만 읽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러던중, 독서특강을 통해 내가 편독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되고, 편독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나만의 독서법을 생각해내게 되었다. 바로 책의 저자가 책속에서 추천해주는 다른 책들을 읽는것! 자기계발 분야가 아닌 인문, 사회, 소설등등 다른 분야의 책들을 읽는것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책을 읽다보니 또 다른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전에는 자기계발방법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졌었는데, 그 저자가 존경하는 인물들, 영향을 준 인물들과 책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칭하는 우리나라의 위대한 영웅들이 계셨으니, 바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님이셨다.
 
특히 많은 자기계발서의 저자들이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요즘같은 시대에 더 빛을 발하는게 바로 세종대왕의 지혜와 리더십이라 하여 언젠가는 꼭 세종대왕의 위인전이 아닌 더 깊이 있는 탐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서야 그 숙제를 풀게 되었다.
 
세종이라면... 제목이 간단해보이지만 많은 의미를 함축한 것 같았다.
세종이라면... 지금의 어려운 난제들을 어떻게 풀어내셨을까?
세종이라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제목인 것 같다.
이러한 제목을 가슴에 품고 책을 한자 한자 읽어내려갔다.
 
이 책은 세종의 인간적인 모습, 강인하고 현명한 리더십, 그리고 그의 광대한 업적들을 소상히 내포하고 있는 책이다. 정말 신기한 것은 어떻게보면 국사책처럼 딱딱하고 재미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어느새 술술~ 때론 감동하며 때론 슬퍼하며 때론 무릎을 쳐가며 읽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었다. 그만큼 저자 특유의 부드럽고 설득력있는 문체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세종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세종의 국가경영 마인드, 주변인물들과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지적이고 현명한 리더십 이야기, 잔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쉴틈없이 펼쳐지며 세종대왕에게 더 흠뻑 빠지게 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위인전과 국사책으로만 접하던 세종대왕이 내가 겉치레로만 알던 분과는 다른 정말 훌륭한 분이시구나,,, 나는 그동안 외국의 위인들을 보며 나의 롤모델로 삼고자 했었지..이렇게 우리조상중에서 찾을 생각은 왜 못했을까..라는 생각과 , 저자가 세종과 세종실록에 대해 정말 많은 연구를 하셨었구나,,였다.
그리고 세종이 집무했던 경복궁, 우리집에서 참 가까워서 학교다닐때 자주 놀러가곤 했었는데 이젠 경복궁을 바라보는 감회가 정말 다를것 같다.
끝으로 이 시대의 많은 지도자들과 위정자들이 세종에게서 지혜를 구하고 백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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