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 절대지식 - 실전투자대회 2회 우승, 120일 하향 매매기법, 갭 매매기법 전격 공개!, 개정증보판
김형준 지음 / 이레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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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만기된 적금을 보며 초저금리 시대를 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주택대출을 장기상환으로 하지 않고 초단기 상환으로 계획했기에 모든 월급은 대출통장으로 직행했고 우리가정의 유일한 적금통장이 만기되는 것이었기에 이자에 대한 기대가 더 컸는지도 모른다. 은행에 이자를 내는 게 아닌 받는게 참으로 오랜만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기금을 받는순간, 내 눈을 의심하게 되었다.

분명 4%로 적금을 들고, 이자 계산기로 미리 계산도 해보았는데 실제 들어온 돈은 턱없이 작았기 때문이다. 나는 은행이 이자율 계산을 정말 간단하게만 생각했던 것이다.

물론 저금리도 한몫했지만 말이다.

 

분명 예,적금이 가장 안전한 자산이긴 하지만, 예, 적금만으로는 '재테크'라는 걸 할 수가 없을것 같았다. 이제는 대출상환도 모두 완료되고 돈을 불려서 수익을 내는 재테크로, 아이들의 교육자금도, 노후자금도 부모님의 노후자금도, 마련해야 했기에 저금리로는 답이 안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가까운 증권사에 가서 주식계좌를 만들었다.

 

직장다닐때 적은 돈이지만 상폐의 아픔을 한 번 겪은뒤로는 주식은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수많은 재테크책과 부자들을 연구한 책에서 '주식이 가장 안전한 자산이었다' 는 말을 들은뒤로는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오랜만에 들어간 증권사 홈페이지는 처음 들어간것처럼 낯설기만 했다.

무언가 나에게 조언을 해주고 안내해줄 만한 주식에 관한 책이 필요했다.

그리고 [실전투자 절대지식]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총472페이지에 달하는 꽤 두꺼운 분량인데다가, 겉표지가 주식투자책의 바이블처럼 근엄해 보이기까지했다. 하지만 실제로 펴보니 나같은 '주식 초보자'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

주식의 기본기를 확실히 다져줄 수 있는 실전투자의 교과서 같은 책이라 하면 적절할것 같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주식시장에서 과연 이 책을 통해 어떤 실전기법들을 배우고 써먹게 될지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에서는 주식시장의 진정한 모습 을 보여주며 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아주 자세히 알려준다. 기업의 사례를 통해 차트분석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어떠한  마인드로, 어떠한 생각을 갖고 주식을 매수하며, 어떤 계기로 매도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두번 세번 읽지 않아도 의미를 알아낼 수 있었다.

특히 주식투자의 무기라 할수있는 HTS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은 처음이었다. 차트보는법, 주문하기등 정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어  있었다.

또한 중간중간 '주식투자 경험담'을 통해 인터넷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실제 경험담을 들으니 아..다른  분들은 이렇게 투자하고 있었구나, 라는 고급정보를 얻은 듯 했다.

 

2부에서는 주식을 꿰뚫어보는 방법에서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회사에서 대한 이해,,, 재차 강조해도 부족함이 있을정도로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나를 포함한 다른 투자자들도 찌라시 정보나, 단편적인 정보에만 의지해서 투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장에서는 그냥 회사에 대해서 잘 알아봐라, 는 내용이 아닌 실제적으로 어떻게 분석하고, 회사의 가치를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평가해야하는지 정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3부에서는 모든 것은 차트에 숨어있다 라는 주제로 차트의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있다.

여기서는 차트에서 이야기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공부가 필요함을 조언해주고, 혼란스러운

주식시장에서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이 중요함을 이야기해주었다,

저자의 말처럼 이 부분만 제대로 읽는다면 더이상 기술적 분석에 대한 책은 보지 않아도 될정도로 여러 가지 사례들을 세분화해서 자세히 안내해주고 있다.

 

4부에서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의 응용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다.

그동안 회사에 대한 이해도 했고, 기술적 분석에 대한 공부도 했으니 이젠 응용을 해야할 때인것이다. 다소 어려울것 같았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니 응용이라고 해서 절대 어려운 부분이 아니었다. 오히려 단순한 분석보다 더 재미있었고 왠지 나만 아는 비밀스런 방법들을 알게되는 것 같아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었다. 한가지 재미있었던 것은 워렌버핏이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을 이용해 종목을 선정해 보았는데, 아... 주식의 대가들이 하는 방법을 이용해 종목선정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서평에는 담지못할 수많은 기법과 내용들이 책 안에 빼곡히, 그것도 아주 잘 정리 되어 담겨있다.

 

책을 덮으며 느낀점은, 정말 난 아무것도 모르고서 소중한 내돈을 주식시장에 투자했었구나...라는 것이었다. 아마도 지금 투자를 하시는 분들중에서 나같은 분들이 많으실 거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주식은 정말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가치있는 회사를 발견하고 내가 투자한 돈으로 회사가 유용하게 사용해서 성장하고 발전해서 다시 나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이런 짜릿한 경험을 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임에 틀림없다. 이 책을 한번 더 정독한 후, 실전으로 바로 투입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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