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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목사의 희망도시 선포 - 거룩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구체적 실행지침, 실천독후감이벤트(년2회)실시중
김인중 지음 / 가나북스 / 2014년 3월
평점 :
평소 부모님께서 김인중 목사님을 너무나 존경하셔서 열린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작년인가,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 오셔서 부흥회 설교를 하셨었는데, 그때의 인상으로는 정말 아낌없이 이웃들을 섬기고 안산이라는 도시를 정말 사랑하는 분이시구나,,란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나는 과연 내가 살고있는 동네를 사랑하는가? 이 지역을 위해 헌신하며 기도했던적이 있나? 하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이 책은 김인중 목사님께서 세계 3대 도시중 하나인 필리핀 톤도에서 기적과 같은 변화를 일으킨
김숙향 선교사님을 보고 목사님께서 처음 안산에서 사역하셨던 지난날들을 떠올리며 앞으로 어떻게 사역해야 할지, 우리가 어떻게 헌신하며 우리의 도시들을 거룩한 도시로 만들어야 할지를 11가지의 실천사례와 함께 글로 간증하신 책이다.
영혼의 갈급함이 있었는지 정말 빠른시간내에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사는 집은 주택가임에도 지하철역으로 갈수있는 지름길이라 하루종일 많은 사람들이 골목을
지나다닌다. 그러다보면 크고 작은 사건들도 발생하고, 밤새 고성방가는 물론 취객들도 많이 볼수 있는데 그들을 보며 안타깝다는 생각을 할 뿐, 기도를 할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이제는 그들을 향해 기도하고 헌신하며 내가 사는 동네와 우리집 골목을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희망을 전하는 크리스천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11가지의 실천사례가 모두 마음에 와 닿았지만, 특히 마음에 와닿은 2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첫번째는 PART 6의 나눔과 섬김으로 풍성하라, 이다.
바울사도가 전도 사역을 하는동안 빌립보 교회들은 헌금으로 바울을 섬겼다.
그들은 체면치레로 바울을 도운것이 아니라 바울의 필요가 무엇인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복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될까, 어떻게 하면 잃어버린 영혼들을 더 구원할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으로 바울을 섬겼는데, 그들이 부자여서 여러차례 헌금을 한 것이 아니었다. 성경에 보면 '극심한 가난'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자기입에 풀칠하는 것이 버거운 상황에서도 그들은 복음전파를 위해 나누고 섬겼다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돈을 더 벌고, 여유있어지면 그때가서 나눔과 섬김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넉넉할때 돕는것은 세상의 방식이라 목사님은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방식을 따르지않고
하나님의 방식을 따르고 싶다. 그래서 지금하고있는 기부외에도 무엇을 더 할수 있을지, 우리 이웃들 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두번째로 와닿은 건, PART8의 나자신을 사랑하다 이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무시하며 살아왔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피조물이며 하나님이 기뻐하되 심히 기뻐하시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이 사실을, 간과하고 살았다.
이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격려하고 싶다.
이 책을 덮는순간 행복한 마음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왔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것, 이보다 더 행복하고 가치있는 일이 있을까?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의 만드시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