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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혁명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이주호.정제영.정영식 지음 / 시원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아이들이 기관에도 가지않고 엄마들과의 교류도 없다보니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관해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 내가 지금 가고있는 길이 맞는건지 확인할 길이 없어 답답하던 참이었다. 교육은 전에 없을정도로 급변하고 있는데, 혹시나 우리 아이들만 뒤쳐지는 건 아닌지... 뒤늦게 코딩교육이며 인공지능 교육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게 그동안 책에서 이론으로만 접한지라 교육에 어떻게 접목시켜 아이들에게 적용해야할지 너무 어려웠다.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솔직히 인공지능을 공부하려는 이유는 아이들 교육 때문임이 가장 크다.
그리고 위의 질문은 아이들 교육에 있어 내가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과 교육
이 부분에 관해 이 책에서는 아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4차 산업혁명,,, 책으로 접한 이론들은 앞으로의 미래는 현재의 일자리가 많이 없어질 것이라는 것, 아이들에게 코딩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것,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불안한 미래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인공지능에 관한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우선 이 책에선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인공지능과 함께 공부해나가야할지에 관해 다루는데, 인공지능의 활용으로 인해 기존의 교육보다 장점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교사가 아이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교육자료를 제공하며, 교사는 단순한 가르침 보다는 아이들의 멘토역할이 되어 개개인의 학습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인해 개개인의 맞춤교육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동안 우리 교육은 너무도 획일적이고 평균적인 교육이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개성과 창의성은 획일화된 교육아래서 무시당하곤 했다. 내가 학창시절 꿈꿨던 교육이 이제 우리아이들에겐 현실이 된다니, 내 일보다 더 행복함을 느낀다. 무엇보다 '단 한명의 학생도 낙오되어서는 안된다' 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자꾸 라떼는 말이야...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지만, 우리가 학창시절때는 그저 평균 이상의 학생들만을 위한 교육이 시행되었었다. 학교 수업에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낙오자가 되기도 했다. 이제는 인공지능 교사가 학업에 뒤쳐지는 학생을 개인적으로 도와 맞춤학습으로 그들을 이끌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p174 [꿈을 찾는 길은 나를 탐색하는 것] 인데, 이 부분에서 현재의 청소년들이 미래에 성인이 되어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인생을 설계해 나갈것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뒤이어 p183의 [자녀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부모 멘토] 에서는 과거의 교육을 받아온 부모들이 미래 세대 인재들을 어떻게 길러내야 하는지, 부모의 역할은 어떻게 수행해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서론과 본론부분에선 인공지능과 AI 에 대해 앞으로 달라질 세상에 대해 공부했다면 결론 부분에선 내가 궁금했던 부모와 아이의 역할과 나아갈 길에 대해 길잡이를 해주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인공지능과 AI. 잘 모르는 분야인데다 직접적인 경험이 없어서인지 막연히 불안해하기만 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좀 더 인공지능과 친숙해진 것 같다.
인공지능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더 많은 장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며 나와 우리 아이들의 인생 설계도를 즐겁게 그려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