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인생이 삶을 바꾼다 - 출근 전 2시간 승진 준비, 퇴근 후 2시간 퇴직 준비
최수민 지음 / 더로드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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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이 인생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 24시간이라는 선물! 

이 선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는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몇 해 전부터 미라클 모닝이라는 새벽기상의 힘에 대한 책이 유행했다. 이 책에도 언급되지만 나 또한 새벽을 깨우는 삶을 살고싶어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는 분들에 관한 인터넷 글을 정독하기도 했다.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이 점점 궁금해져 직접 읽고 싶었는데 외국인 저자라 망설이던 참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나의 주관적인 경험상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환경과 문화, 정서상으로도 공감하기 위해선 외국인 저자보다 우리나라 작가님이 쓰신 책이 더 이해가 잘되고 동기부여가 잘 되는 나만의(?)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군 장교로 전역한 후 직장에 취업하여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성실하게 살고계신 작가님께서 집필하신 책이다. 책을 읽으며 문득 나의 첫 직장에서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생각나기도 했다. 출근 전 2시간, 출근 후의 업무계획, 퇴근 후 2시간을 얼마나 값지게 사용하시는지, 내가 만약 직장을 다닐때 작가님처럼 자기계발과 회사업무에 열심을 기울였더라면 지금쯤 어떤 삶을 살고 있었을까? 

하는 약간의 후회가 들기도 했다. 이 책은 작가님이 시간관리에 관한 많은 책을 다독함으로써 작가님만의 기준과 원칙을 세우고, 본인에게 맞는 시간관리 방법을 터득한 후 시간관리를 통해 인생이 변화하길 원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쓰신 책이다. 출근 전엔 독서와 필사, 운동, 영어듣기, 또는 회사 업무과 관련된 지식쌓기등을 하고 출근 후엔 중요하고 긴급한 업무부터 이메일처리에 이르기까지 짜임새있는 업무계획을 세워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퇴근후엔 자격증공부, 운동, 영양섭취, 휴식등을 하며 하루를 보람차게 마무리 한다. 언뜻보면 정말 이상적인 일 같지만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만 되어 있다면 긍정적인 선순환을 이룰 수 있기에 모두 가능한 일이다. 작가님이 직접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며 부딪힌 결과물들을 책을 통해 나눠주고 있기에 출근 전, 퇴근 후의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많은 팁들을 배울 수 있다.


책 표지에 나와있는 출근 전 2시간 승진 준비, 퇴근 후 2시간 퇴직 준비라는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얼마 전 tv를 보니 앞으로는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가 온다고 한다. 그리고 회사생활을 하는 신랑에게 간간히 듣는 동료 또는 선배들의 퇴직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참 무겁다. 사오정, 오륙도가 이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이 지금까지 산 날보다 더 많을텐데 젊은 나이에 회사를 퇴직하면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하듯 미리미리 퇴직 이후의 삶을 생각해야 할 때인 것 같다. 신랑은 현재 책을 읽고 출근 전엔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고 퇴근 후엔 업무에 관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좀 더 전문적인 업무지식을 쌓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자격증 공부도 한다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업주부인 나도 이 책을 통해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되었고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기상해서 새벽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해야겠다고, 나를 사랑하는 만큼 이제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소중히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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