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9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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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9: 이 책 한권으로 그동안 가지고 있던 나의 (구식)가치관과 사고, 넓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까지 완전히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남편과도 종종 하는 이야기지만, 나는 아날로그가 좋아,,,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다니곤 했다. 이메일보단 손편지가, 전자책보단 종이책이, 음성검색보단 사전을 찾는 것을 좋아했고, 당연히 SNS는 인생의 낭비다!라는 내가 듣고싶은 말만 믿으며 좋아하는 아날로그적인 일에만 집중하곤 했다.

그리고 그런 나의 편향적이고 구식인 사고방식을 우리 아이들에게 그대로 물려주려고 했다. 완전 큰일날 뻔 한 일이다! 미래를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배워왔던 과거의 유물을 물려주려고 했다니!! 다행히 이 책을 읽고 나의 사고가 완전히 변했으니 정말 다행이다. 마침 이 책을 다 읽고 TV를 켰는데 이 책의 저자이신 최재붕 교수님께서 나오셔서 강의를 하고 계셨다. 포노 사피엔스를 주제로 강연을 하셔서인지 책과 연관되어 정말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기 힘들어하는 세대인 포노 사피엔스 세대가 이제는 '새로운 인류의 표준'이 되어 가고있다. 비포 코로나 시대에는 기성세대들이 포노 사피엔스를 우려하고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고, 언젠가는 기존 세대들도 우리 생활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새로운 변화들을 받아들여야 하는 걸 알면서도 지금의 생활이 너무 익숙해서인지 그 변화의 시기가 늦게 찾아오기를 바라고 있기도 했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서로간의 타협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그 변화의 물결이 급하게 밀려들어오고야 말았다. 이제는 좋든 싫든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살아야하고, 이 시대를 잘 살아내기 위해선 우리는 포노 사피엔스를 잘 알아야만 한다. 


이제 우리는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나'를 맞춰 살아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은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과연 어떻게 살아야할지, 어떤 코드를 읽고 그 코드에 맞춰 살아내야 할지 알려주고있다. 바로 아홉가지의 코드를 제시하면서 말이다.

그럼 9가지의 코드는 무엇일까? 메타인지, 이매지네이션, 휴머니티, 다양성,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회복탄력성, 실력, 팬덤, 진정성, 이 9개의 키워드를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변화'해야 한다고 책은 소개해주고 있다. 언젠가부터 들어왔던 다소 익숙한 이 키워드들이 포노 사피엔스를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들이었다니... 결국 새로운 문명은 우리 삶 깊숙이 이미 들어와있던 것이다.


무조건 배우고 외우기만 했던 기존 학습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찾아 학습하고 검색해서 알아내는 방식의 [메타인지] 학습법, 자신의 잠재의식에 멋진 미래, 성공한 모습을 입력하고 거기에 상상력을 더해 결국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이매지네이션], 인간에 대한 세심한 생각을 잘 끌어내어 고객의 민감한 마음을 배려할 줄 아는 [휴머니티], 다양한 삶의 방식이 가능한 [다양성]의 시대, 우리 삶과 생활공간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겨간 현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문명 교체에 따른 혁명의 물결속에서 우리를 지켜줄 [회복 탄력성]. 내 꿈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실력], 권력의 이동, 즉 권력자가 된 소비자의 선택으로 된 [팬덤], 마지막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과정인 [진정성] 이 아홉가지의 코드가 바로 포노 사피엔스를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이고, 우리가 잘 살기 위해, 우리가 맞춰가야할 변화의 코드이다.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9가지의 변화코드를 각자의 삶에 잘 녹여내어 살아간다면 코로나19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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