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언플러그드를 만나다 인공지능 시리즈
홍지연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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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갑작스런 온라인개학이 시행되어 다소 혼란스러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화가 된 것 같다. 이제는 원격교육으로 인해 인공지능, AI를 우리 일상생활에 더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얼마 전 인공지능에 관한 책을 읽으며 엄청난 속도와 다양한 시도로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있는 중국 학생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중국은 이미 정부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인공지능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도 얼른 분발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속으로 하게되었다. 

온라인 개학때문에 가정에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대에 살게되었다.

나도 우리 아이들을 기관에 보내지않고 가정보육을 하고있는데 한글이나 영어, 수학은 그렇다쳐도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은 짧은 이론외에는 아는바가 아무것도없어 답답하던 참이었다. 아이들에게 기존의 배울것 이외에 인공지능이라는 또 다른 과목을 플러스해주는 것 같아 안쓰러우면서도 엄마인 내가 미리 공부해서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게끔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이 딱 내가 찾던 책이었다!


책을 받자마자 한장씩 쭉 넘겨보며 든 생각은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인 나도 참 재미있겠다!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 다섯살인 우리 아들도 책을 같이 보며 빨리 하자고 조르기까지 했다. 일단 성공이다! 아들의 '인공지능' 에 대한 첫 인상은 재미있겠다! 로 시작된 것이다.


아래 사진처럼 이 책은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직접 아이들이 놀이를 시연하는 장면이 모두 담겨있고, 준비물은 어떤것이 필요한지, 놀이는 어떤 방식으로 하고,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기에 엄마는 따로 준비할 것이 거의 없다.




 




책의 뒷 부분에는 놀이에 필요한 종이카드가 있는데, 직접 가위로 오려서 사용해야 한다.

나는 사실 가위보단 뜯어서 사용하는 걸 선호하는편인데,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을 위해선 직접 오릴 수 있도록 하는게 훨씬 좋아보인다.

다행히 우리집 첫째는 요즘 가위질에 취미가 생겨 종이카드를 다 오릴 참이었다.




 




그리고 책의 중간중간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읽을거리가 담겨있는데,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모두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놀이를 한 후, 엄마가 읽어주면 아이들의 지식이 조금 더 확장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 [준규네 홈스쿨] 이란 책이 떠오른다. 홈스쿨을 하는 준규는 로봇박사였는데 직접 로봇을 만드는 걸 보고 와우~! 하며 놀랐었던 기억이 난다.

책을 통해 준규가 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보니 먼저 만들고 싶은 로봇을 종이에 스케치를 하고 종이접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구상을 한 뒤, 실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었던 것이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직접 오리고 만져보는 놀이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을 친숙하게 접하게 한 뒤, 실제 일상에서 쓰이는 다양하고 많은 인공지능을 가르쳐주면 무척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인공지능을 학습이 아닌 놀이로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너무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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