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봐 찾아봐 12 : 시계나라를 탈출한 숫자들 (무선) -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숨은그림찾기.컬러링북 상수리 놀이책방 12
상수리 출판기획부 지음, 오차(이영아) 그림 / 상수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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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내가 봐도 이 책은 숫자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요소가 정말 많이 있다! 다섯 살 아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내가 더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


이제 다섯 살이 된 아들은 도통 숫자에 관심이 없다.

한글이나 영어는 곧잘 하는데, 숫자는 아무리 가르쳐줘도 하나, 둘, 셋에서 바로 아홉으로 넘어간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 일이 이렇게나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

외출을 하고 올때면 일부러 엘레베이터를 안타고 계단을 타고 오르내리며 숫자를 가르친다. 그런데 마의 넷 벽을 뚫지 못했다.

아들보다 늦은 개월수의 아이들이 20까지 수를 세는걸 보곤 엄마인 나는 마음이 조급해졌다. 유치원에 가기전까지 제발 열 까지만 셀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첫 장을 펼쳤다.

엄청나게 많은 캐릭터들이 있다. 시계나라의 숫자친구들이 탈출했는데, 순서대로 찾는 연습을 했다. 숨은그림찾기처럼 숫자를 찾다보니 금방 12까지 다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1개씩 있는 것, 2개씩 있는 캐릭터,,,,,12개씩 있는 캐릭터를 찾는, 그야말로 숨은그림찾기를 했는데 재미있게 놀이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숫자까지 익히니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싶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는 물론이고, 숫자 따라 쓰기, 미로찾기, 색칠하기등 숫자를 익힐 수 있을만한 다양하고 재밌는 요소들이 참 많았다.

특히 우리 아들은 숨은그림찾기를 정말 좋아했는데, 캐릭터 그림이 많아서인지 아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던 것 같고, 이 책의 목표인 숫자익히기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키우는데에도 정말 도움이 된 것 같다. 뒷부분엔 컬러링이 있는데, 색칠하기는 내가 더 재미있게 했다. 엄마의 육아스트레스를 푸는데는 컬러링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

아들도 컬러링을 하면서 집중력이 더 좋아질 것 같은데, 색칠하기에 관심이 없어서 옳다구나! 하며 내가 열심히 칠했다. 무념무상으로 컬러링을 하다보니 마음도 평화로워지는 것 같았다. 그동안 아들의 숫자익히기를 위해 스티커북을 포함한 많은 책과 포스터를 사 보았지만 사실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으로 계속 복습하며 놀이처럼 재미있게 보다보면 금방 숫자를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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