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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와 작가, 예순 넘어 시작하다 - 한국판 모지스 할머니의 도전 스토리
주미덕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요즘 가장 핫한 직업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보니 단연 유튜버와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직업을 예순넘어 시작하신분이 계시다. 그것도 아주 화려하고 멋지게 두 분야에서 모두 성공하셨다. 이제 곧 마흔을 코앞에 두고 경력단절을 비관하던 나에게 새로운 희망과 열정을 불러일으켜주신 분을 소개해보려 한다.
'주코코맘의 미각'으로 유튜브에서 요리동영상을 올리시는 분,
바로 이 책의 작가이신 주미덕님이시다. 100세시대, 아니 120세 시대라며 예순이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으로 오히려 젊은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시는 분, 이 책을 통해 만나게되어 너무나 반가웠고 고마웠다.
작가님덕분에 무기력했던 내 인생에 새로운 활력이 생긴 것 같다.
유튜버와 작가라는 직업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어떻게 예순이라는 나이를 뛰어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실 수 있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역시는 역시다. 작가님은 배움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정말 뛰어나신 분이셨다.
요리동영상을 올리셔서 처음부터 요리천재가 아닐까? 란 생각을 했었는데, 요리를 배우신 거라고 한다. 먹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원래는 요리를 못하셨었는데 요리를 배우고, 대회에도 나가고, 떡 만드는 법도 배우시고, 유튜브 편집하는 것도, 글쓰는 법도 배우셨다. 작가님의 살아온 길들이 이제서야 작가님을 빛나게 해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p.79 무엇을 하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p.52 도전하는 내게 세상은 아름답게 보인다.
아이 둘을 낳고 육아우울증에 홀로 빠져있었다.
결혼전만 해도 멋진 커리어우먼을 꿈꾸며 내 일을 열심히 하던 회사원이었는데,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 모두 나의 선택이었지만 마음은 너무도 힘들었다.
언제까지 아이들을 위해 내 인생을 희생해야할지 가늠이 되질 않았다.
내 성격상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어 아이들이 학교에 가더라도 자유시간은 커녕 더 힘들어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도 행복하게 잘 키워내고싶고 내 인생도 멋지게 살고픈데 대체 언제쯤 내게 그런 기회가 주어질까 싶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희망이 생겼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기회가 주어졌을때 책의 작가님처럼 화려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 이 나이에 뭐해? 라며 나를 가두기보다는 밖에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배움에 열정을 갖는다면 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 것 같다.
작가님의 유튜브가 더 빛을 발하길 바라며 다음 도전에서도 더 멋지게 성공하시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