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질문하고 삶이 대답하다 - 책을 통해 나를 찾는 시간들
심현아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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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법을 다시 배웠다.

그동안 책이 던져준 많은 질문들을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며 살았는데, 이 책을 통해

머릿속에 있던 갖가지 질문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내가 공감하는 문구들에만 줄을 쳐왔었는데, 그보다 내 머릿속에 질문을 던져주고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문구들에 줄을 쳐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야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책의 구성이 매우 독특했다.

에세이 꼭지마다 책에서 발견한 질문들을 토대로 저자만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두 아이를 육아하며 오늘이 무슨요일인지도 모를만큼 정신없이 살고있는 나와는 달리,

두 아이를 육아하면서도 많은 일을 해내는 저자가 내심 부럽기도 했고, 나보다 먼저 걸어간 길을 따라오기 쉽도록 만들어준 것 같아 멋있어보이기도 했다.


책의 내용은 저자의 방대한 독서량이 증명해주는 것 같다.

사색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아 밑줄치는 펜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다.

책에서 소개된 다른 책들도 다 읽어보고 싶어졌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를 가능하게 해주는 책임에 틀림없다.


책을 통해 나를 찾는 시간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찾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실천을 하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내게 맞는 책을 찾지 못해서 일까, 내가 게을러서일까. 독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음에도 아직도 내가 가야할 길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의 꿀팁을 전수받고, 나도 신랑과 함께 실천해보기로 했다.

둘 다 드림노트를 만들어 꿈을 작성하고, 잘했어요 노트를 통해 피드백을 나누고, 나의 강점을 찾아서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늘 배우며 성장하는 여자, 아내, 엄마가 되고자 한다.


책을 왜 읽어야 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한번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특히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든, 전업주부든, 엄마들이 읽으면 굉장한 도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독서를 넘어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하는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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