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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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부딪친 어려움 중에서 가장 견딜 수 없었던 것은 미친 듯이 파고드는 고독이었어요.

와~~~ 멋있다. ㅋㅋㅋ 그런데 마음과 몸을 기댈 수 있는 사랑하는 이성이 존재해야 고독을 물리칠 수 있다고 깨닫게 된 여행이라고 하심. 이건 또 뭐지? 앞서나가시는 분이었나 했더니 사랑이 많으신 분이었네..

추억으로 보니 고독과 피곤이 환희와 열정으로 뒤빠뀌었다고 하심. 다 지나고 나면 좋은 것만 기억나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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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 2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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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수스는 바로 시민권 부여를 입안하려고 하지 않는다.

차근차근 로마를 위한 법을 제안하면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나간다.

논리 정연한 연설. 역쉬!!

드루수스가 이탈리아인들에게 시민권을 주는 법에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현직 집정관들 둘 다 반대하면서 원로원 의원들은 둘로 갈라져서 토론이 시작됨.

하지만 무산됨.

시민권 부여가 이탈리아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는데.

불만을 갖고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으니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었는데.

다른 방법으로 평민회를 이용해보려고 하던 드루수스.

아~~~ 드루수스~~~ 안돼~~~

이제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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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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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가부장제를 폭로하는 이야기라니 연쇄살인 용의자의 살해동기가 매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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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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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 후 5년 만에 인도와 중남미로 출발.

재를 뿌려도 뿌려도 가슴속의 용광로에서 타오르는 불길이 꺼지지 않아 화구만 챙겨 들고 인도로 출발.

예술가들이 흔히 말하는 저 꺼지지 않는 불길은 어떤 것일까?

그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스스로의 사명감 같은 것인가?

홧병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느낌.

아무리 예술가라고는 하지만 고통스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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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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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3월에 아프리카 여행 출발

심적 충격, 트라우마, 시력에도 금이 가기 시작, 신경쇠약으로 일시적 환상 착란 생김.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자이르(콩고), 모로코, 사하라, 이집트 등 3개월간 스케치 여행 떠남.

74년도에 저렇게 많은 해외를 다녀올 수 있었다니 능력자심.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았던 시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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