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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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이 마나코는 연쇄 의문사 사건의 피고인이다. 결혼 사이트를 통해 만난 남자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세 사람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는 체포 직전까지 글을 올린, 맛있는 음식과 사치품 사진으로 넘치는 블로그가 화제였다.

이 사건이 주목받는 이유는 뚱보가 많은 남자들을 갖고 놀고, 법정에서도 여왕처럼 행세를 하는 가지이 마나코가 절대 젊지도 아름답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해자들은 한결같이 가지이 마나코를 뚱뚱하지만 조신한 규수 타입이고 세상 때가 묻지 않고 순수하다고 평했다.

가지이 마나코는 왜 그 남자들을 죽였을까?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는 그녀는 어떤 방식으로 그들을 죽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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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개의 날 1
김보통 지음 / 씨네21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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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전국적으로 약 60명의 탈영병이 발생한다. 연평균 약 700명. 대략 900명당 한 명 꼴.

정말??? 그렇게나 많이??? 탈영병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데. 정말 모르는 세상이로군.

헌병이 탈영병을 잡으러 다니는구나. 포천 놀러 갈 때 버스에 오르던 멋진 헌병아저씨만 봤는데.

현지이탈과 휴가미귀.

연내 검거율 95% 엥??? 그럼 나머지 5%는??? 영영 사라짐??? 안 붙잡히고??? 헐

'있을지 모른다' 싶은 곳에서 '있을 리 없다' 싶은 곳까지 '없음'을 확인하는 집요함이 필요하다.

진짜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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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국부론 - 번영과 상생의 경제학 리더스 클래식
이근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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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자본주의의 기원과 흐름

18세기 후반 영국사회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와 의회민주주의 정치제도였음.

산업혁명 시작되기 직전인 공장제수공업의 발달로 시장경제 확립된 상태였음.

정치권력이 경제를 통제하는 중상주의는 모두 정권과 대자본 간의 정경유착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소수 대자본과 정권 간의 정경유착, 소수 대자본으로의 경제력 집중, 그리고 이로 인한 인위적인 독과점은 중상주의 경제규제의 필연적 결과였다.

당시 새 시대의 주역으로 부상하던 중소상공인들은 중상주의 규제를 반대하여 정부규제의 철폐와 경제활동의 자유를 주장했다. 이들을 대변한 것이 애덤 스미스의 경제적 자유주의였다.

고인물은 관행이 생기고 부패가 생긴다. 새로운 세력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맛는 새로운 경제적 자유주의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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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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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기증하고 저작권 환원한 최초의 화가

1998년 11월, 작품 93점을 서울시에 기증. 생전에 작품을 사회에 내놓았을 뿐 아니라 저작권까지 내놓은 첫 사례였다.

사후기증도 대단하지만 아끼던 작품을 살아 생전에 눈물까지 흘리면서 기증하시다니~~~

그림을 계속해서 그릴 수 있는 세계로 뚫고 가고 싶었던 것이 천경자 화백의 참된 꿈이었다고 하는데 위작 논쟁이 있었을 때 절필을 선언을 했었으니 자신의 꿈을 멈추었던 그 시간이 얼마나 지옥같았을지 상상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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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희곡으로 만나는 슬픈 전설의 91페이지
정중헌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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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장을 누빈 홍일점 종군 화가

1972년 6월 말 20일간의 일정으로 작전 현장에 참여하기 위해 입대해 군복을 입었다. 맹호부대 종군을 마치고 나트랑에서 백마부대조와 합류해 사이공을 거쳐 귀국.

전방에서 전차를 따라가며 스케치를 하는 스릴이 좋다고 말하다니 우와~~ 위험한 전쟁 현장에 참여를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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