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신장판 1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듄근듄근 / 배경 설명이 필요해.

듄의 주무대가 되는 행성 아라키스는 캐노퍼스 항성계의 세 번째 행성이다.
우주의 모든 부와 권력이 집중되는 곳!
왜냐고? 이곳에서만 나는 스파이스 멜란지 때문이지.

스파이스 중의 스파이스인 멜란지가 뭐냐면 바로바로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것으로 노화를 막아준다.
소량 섭취 시에는 중독성이 약하지만 매일 2그램 이상을 섭취하면 중독성이 강해진다.

그래서 다들 희석해서 소량을 섭취하고 있지.
항법사들은 인지 능력을 증가시켜주는 효과 때문에 항로를 찾기위해선 필수템인셈!
스파이스를 생산하는 메이커를 샌드웜은 오직 사막환경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리에트 카인즈가 꿈꾸는 아라키스의 낙원화는 과연 이루어질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헨리 데이비드 소로
로라 대소 월스 지음, 김한영 옮김 / 돌베개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1장 끝없이 이어지는 새로운 창조 1860-1862」

그는 임종 때 이렇게 말했다.

낙엽은 “우리에게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를 일러 준다. 사람들은 단풍처럼 무르익어 우아하게 내려앉는 때가 언제 도래할지 궁금해한다. 인디언의 여름처럼 평온하고 침착하게 자신의 몸을 떨구고, 머리카락과 손톱마저 땅에 떨구는 그 순간이.”

봄여름가을겨울을 통해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들려주고 있지만 인간들이 들으려고 하지를 않네.

먹먹하다.

♣ 리딩투데이 협찬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헨리 데이비드 소로
로라 대소 월스 지음, 김한영 옮김 / 돌베개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장 작가의 삶 1847-1849」

소로가 거부한 것은 바로 충성이었다.

“나는 미국 정부처럼 노예의 정부인 조직을 잠시도 인정할 수가 없다.”

충성을 하게 되면 이 정부가 사람을 노예로 만들고, 멕시코인을 쏴 죽이고, 인디언의 땅을 강탈하도록 부추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심에 따라 행동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국가가 그 권력 남용을 멈출 때까지라도 국가에 대한 실질적 지지를 철회해야 한다.

무조건 충성은 그 조직을 썪게 만든다.

강요되는 충성은 바른 말을 하려는 입을 봉하게 만드는 무서운 권력에 대한 충성.

지금 사회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문제들.

♣ 리딩투데이 협찬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헨리 데이비드 소로
로라 대소 월스 지음, 김한영 옮김 / 돌베개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장 월든, 그대인가? 1845-1847」


“이 콩들은 내가 수확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유익하다. 어느 정도는 마멋을 위해 자란 게 아닐까?”


당시에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생태”라는 단어가 없었음에도 소로의 사고는 시대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었다.


자연에 관여하더라도 군림하지 않는 생태적 관계를 형성하고, 소외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역사적 투쟁을 이어 가야 한다는 생각은 권력과 정의에 관한 그의 정치사상에 밑거름이 되었다.


용감한 사람이다.


『바가바드기타』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인도의 신성한 경전과 새롭고 근대적인 뉴잉글랜드의 경전으 통합해 은혜를 갚고 싶었다.

『월든』의 지혜가 전 세계의 바다에 섞여 들 참이었다.


월든도 좋았지만 이 평전을 통해 알 수 있는 인간 헨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월든 호숫가를 걷고 있는 새벽녘의 그가.


♣ 리딩투데이 협찬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헨리 데이비드 소로
로라 대소 월스 지음, 김한영 옮김 / 돌베개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장 초월주의 수련 1837-1841」

미국의 연필은 왜 그리 끔찍할까?

어쨌든 글은 쓸 수 있지만 조잡하고, 잘 부러지고, 번들번들하고, 종이에 잘 긁혔다.

몇 달에 걸쳐 그는 방법을 알아냈다. 그 결과 완전히 새로운 연필심이 탄생했다.

미술가, 측량사, 기술자 들은 이 연필에 비싼 가격을 지불했다.

몇 년 동안은 미국에서 그 누구도 이들보다 더 좋은 연필을 만들지 못했다.

단순히 생계를 위해 일만 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연구하고 실험하는 정신까지.

대단하다. 끝까지 파고드는 정신이 부럽다.

♣ 리딩투데이 협찬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